김빛내리ㆍ손소영ㆍ정희선 박사


과학기술부는 제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서울대 김빛내리(38) 교수와 연세대 손소영(47)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정희선(52) 박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여성 과학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된 것으로 이학과 공학, 진흥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업적을 낸 여성과학기술인 가운데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8월 31일까지 접수된 이학분야 12명과 공학분야 8명, 진흥분야 3명 등 총 2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부문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학분야 수상자인 서울대 김 교수는 다른 유전자들을 조절해 세포분화와 배아발생, 대사조절, 암 발생과정 등을 제어하는 마이크로RNA에 대한 연구로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학분야 수상자인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손 교수는 데이터 마이닝을 이용한 기술신용보증모형, 기술이전 효과모형 등을 개발해 효율적인 기술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과학기술 전주기 운영 효율성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흥분야에서는 마약류의 의존성 발현에 관한 연구와 최첨단 감식ㆍ분석시스템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 과학수사연구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정희선 박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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