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선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연말을 맞아 정부부처와 국내 전문기관으로부터 각종 상을 잇따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수출 100억불 탑을 받았는데 이는 올해 수상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폐막한 제 39회 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4개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며 우리나라의 종합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23일 현대예술관 등 7개 문화센터 운영과 챔버오케스트라 창단 등 국내 문화.예술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8회 한국메세나대상도 수상했다. 민계식 부회장도 지난달 29일 한국CEO연구포럼으로부터 제 3회 CEO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길선 사장도 시사경제지 포브스코리아에서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또 올해 업계 최초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기업에 오른 현대중공업은 미국 인사관리 컨설팅기관인 휴잇(Hewitt)사로부터 3회 연속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된데 이어 산업자원부 경영인협회에서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올해 장기기증운동 활성화 공로로 노사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과학기술부(기술개발), 건설교통부(해외수주 유공), 산업자원부(원전 공사),행정자치부(소방의 날), 경찰청(봉사활동), 보훈지청(지역사회공헌), 전국상인연합회(재래시장 활성화), 적십자사(헌혈 유공) 표창 등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12월 들어서도 각 정부부처와 경제전문기관과 언론사, 학회 등이 수여하는 각종 상 수상이 예상되고 있다"며 "국민적 관심과 기업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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