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하라` `혁신에 대해 열린 자세를 지녀라`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여의도 회관에서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기업,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차 신성장동력포럼`을 열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홍대순 ADL 부사장은 ▲ 미래 예측 ▲ 산업에 대한 유연한 시각 ▲ 혁신에 대한 열린 자세 ▲핵심역량을 통한 접근 ▲ 전략적 인수.합병(M&A) ▲독창적 사업모델 ▲ 신규사업과 기존 사업의 적합도 고려 등 신사업을 위한 7가지 성공 포인트를 제시했다. 홍 부사장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정보기술(IT)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가 시장기회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장기적 투자.연구를 토대로 태양전지.청정연료 사업에 진출했고 덴마크와 독일도 미래 예측을 토대로 전력의 20%를 풍력으로 만들고 있다"며 미래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규사업의 발굴을 반드시 전통산업군의 관점에서 진행할 필요는 없고, 산업간 경계에서도 신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며 산업에 대해 유연한 시각을 가 질 것을 주문했다. 또 P&G는 연구기관.대학 등 외부조직과의 교류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성과를 높이는 등 혁신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함으로써 성공적인 혁신을 이 룩했다고 전했다.

홍 부사장은 "뉴비즈니스 모색을 위한 방법으로 각 기업의 기술, 네트워크 등 핵심역량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에 진출한 실례로 신일본제철이 기존의 철강 기술역량을 강화해 세라믹, 폴리실리콘 등 재료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한 것을 들었다.

홍 부사장은 "세계적 건설사인 빈치 등이 성장 수단으로 M&A를 크게 활용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공적 M&A를 위해서는 산업 성숙도와 산업내 경쟁위치를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산업성숙도가 높고 시장지배력이 낮은 기업의 M&A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윤 삼양사 회장,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정성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조완규 바이오산업협회 회장,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 하인호 한국미래학연구원 원장, 서정욱 서울대 교수, 김주항 연세대 교수 등 바이오, 실버, 환경,IT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CEO 및 경영전략.기술 담당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경련은 내년 1월 8일에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창조적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3차 포럼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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