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확정… 통신업계 유ㆍ무선 통합구도로 일대 재편
KT그룹과 대등한 사업기반 확보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다.
하나로텔레콤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SK텔레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G, TPG, TVG 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보유한 하나로텔레콤 지분 38.9%를 인수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SK텔레콤은 정밀 실사작업과 최종 가격협상을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통신부의 인가심사 작업을 거쳐 빠르면 내년초에 정식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흡수 합병할지, 아니면 자회사로 둘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외국계 AIG-뉴브리지에 매각된 하나로텔레콤은, 4년여만에 국내 통신업체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SKT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게 되면, 국내 이동통신가입자2097만(9월말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368만을 거느린 유무선 공룡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유선시장 1위, 이동통신시장 2위인 KT그룹과 유무선 시장에서 대등한 사업기반을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통해, 그동안 KT 통신그룹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유선 인프라를 확보하고, 통신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인 IPTV 사업에 새로 진출하는데 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가입자 기반과 대규모의 투자재원을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에 결합할 경우, 단기간에 IPTV 사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측은 "향후, 통방 융합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결합서비스를 비롯한 유무선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의사를 밝힌 지 일주일만에 전격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통신업계에는 일대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특히, 이번 M&A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과 2위 유선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간 통합이라는 점에서, 향후 유무선, 통방융합을 위한 사업자간 M&A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SKT-하나로 통합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미 통신시장에서는 KT와 KTF뿐 아니라 LG 통신 계열사(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간 통합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KT그룹과 대등한 사업기반 확보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다.
하나로텔레콤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SK텔레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G, TPG, TVG 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보유한 하나로텔레콤 지분 38.9%를 인수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SK텔레콤은 정밀 실사작업과 최종 가격협상을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통신부의 인가심사 작업을 거쳐 빠르면 내년초에 정식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흡수 합병할지, 아니면 자회사로 둘지는 아직 미정이다.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통해, 그동안 KT 통신그룹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유선 인프라를 확보하고, 통신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인 IPTV 사업에 새로 진출하는데 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가입자 기반과 대규모의 투자재원을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에 결합할 경우, 단기간에 IPTV 사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측은 "향후, 통방 융합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결합서비스를 비롯한 유무선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의사를 밝힌 지 일주일만에 전격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통신업계에는 일대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특히, 이번 M&A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과 2위 유선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간 통합이라는 점에서, 향후 유무선, 통방융합을 위한 사업자간 M&A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SKT-하나로 통합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미 통신시장에서는 KT와 KTF뿐 아니라 LG 통신 계열사(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간 통합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