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북미지역 판매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1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판매한 차량은 모두 2만5천18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97대)에 비해 25.3% 늘었고 올들어 10월까지의 누적판매대수도 지난해보다 6.3% 늘어난 25만7천228대가 됐다.

기아차는 이런 추세를 유지한다면 지난 199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연간 누적판매 30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연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오와 스펙트라가 전년 동기 대비 107.9%와 83%씩 증가했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의 스포티지도 62.

1% 늘어난 4천334대를 팔았다.

반면 현대차는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10월 한달간 3만232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의 3만479대에 비해 0.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지난해 7천438대보다 27.8%, 9월보다 45.1%나 각각 증가한 9천507대를 팔려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앙트라지와 투싼, 아제라, 티뷰론 등은 모두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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