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한 속초등대가 국내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00년이 넘는 국내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독특한 해양문화공간의 제공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유인 등대 41개소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속초등대가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아름다운 등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등대는 부산의 오륙도와 영도, 인천의 팔미도와 소청도, 울산의 간절곶과 울기, 전북 어청도 등 16곳이다.

1957년 6월 8일 처음 불을 밝힌 속초등대는 2006년 전망대와 홍보실 등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해 동해(바다)와 설악산, 속초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등대지기에게 요청하면 등대 작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아름다운 등대 선정을 계기로 속초등대는 뱃길 안내 기능을 넘어 관광자원화는 물론 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시낭송, 야외결혼식 등을 개최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롭고 색다른 해양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연말까지 아름다운 등대 16곳에 대한 홍보책자를 만드는 한 편 국민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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