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현대텔레매틱스 대표
최근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미래생활백서'라는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 사진 안에는 꿈을 저장시켰다가 재생시켜 주는 드림 세이버와 자동 냉각되는 콜라, 팔 안에 내장된 MP3플레이어, 지문인식 자물쇠 등 과거에는 꿈과 같았던 기술들이 마치 현실처럼 펼쳐져 있었다. 네티즌들이 발달된 IT 기기와 그 기기를 사용하는 인류의 미래를 상상해 놓은 것이다.
이같은 꿈이 현실화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는 것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예상하여 볼 수 있다. 이같은 기술의 발전은 조만간 우리의 자동차 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린 자동차가 그 고유의 용도인 이동 수단을 넘어서 사무실이 되고 휴게공간이 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멀티유즈'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술발전이 이미 우리 근처에까지 바짝 다가섰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기술이 텔레매틱스다. 텔레매틱스는 길 찾기 정보와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인 기능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기본적 기능을 뛰어넘어 우리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사무실 역할을 하고 제2의 주거공간 구실을 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꿈꿔 오던 생활 중 하나인 차량 안에서 저녁 찬거리를 쇼핑하고 집에 가서 식사를 즐기거나 팩스를 받고 차안에서 이동 중 회의를 여는 등의 일도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텔레매틱스의 기본인 교통정보 시스템은 이미 실시간 교통정보까지 가능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우리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처럼 '이동식 주거공간'으로 불리는 자동차 안에서 보다 많은 콘텐츠와 정보를 누릴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동통신망이 어떻게 텔레매틱스의 기능을 지원하여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텔레매틱스가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최대의 걸림돌은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설 수 없게 만드는 아직도 비싼 이용요금이다. 이미 와이브로와 HSDPA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자동차 안에서 인터넷 접속 기반도 갖춰졌다. 자동차를 유비쿼터스의 본거지로 활용 할 수 있는 모든 멍석이 깔려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텔레매틱스 단말기 보급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교통정보 시스템과 이동통신망, 관련 기술이 확보되면서 차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생활백서에 나올 법한 '미래형 자동차 공간'이 곧 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문제는 멍석을 사용할 서비스 이용료에 있다.
와이브로든 HSDPA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아직 서비스 보급단계라서 이용요금이 비싼 편이다. 풍성한 콘텐츠를 가진 인터넷 포털이나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텔레매틱스 단말기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요금 인하가 서둘러서 이뤄져야 한다.
인터넷을 통한 텔레매틱스 산업의 조속한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는 첨단 컨버전스 산업으로서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는 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가정, 회사라는 물리적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유가절약과 자동차 사고방지 등 국가 교통체계까지 첨단화를 통한 소모적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휴대전화가 대중화되기 전에 집 전화 다음으로 전화기가 등장한 곳은 자동차였듯이 자동차는 현대사회의 정보전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공간이 된 지 오래다. 지금처럼 비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사용환경 아래에서는 텔레매틱스 관련 산업 역시 비싼 전화요금을 이기지 못해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남아 있다 사장된 카폰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른다.
텔래매틱스가 한 시대를 풍미한 패션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은 정보통신의 총아로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요금 인하에 대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미래생활백서'라는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 사진 안에는 꿈을 저장시켰다가 재생시켜 주는 드림 세이버와 자동 냉각되는 콜라, 팔 안에 내장된 MP3플레이어, 지문인식 자물쇠 등 과거에는 꿈과 같았던 기술들이 마치 현실처럼 펼쳐져 있었다. 네티즌들이 발달된 IT 기기와 그 기기를 사용하는 인류의 미래를 상상해 놓은 것이다.
이같은 꿈이 현실화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는 것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예상하여 볼 수 있다. 이같은 기술의 발전은 조만간 우리의 자동차 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대표적인 기술이 텔레매틱스다. 텔레매틱스는 길 찾기 정보와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인 기능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기본적 기능을 뛰어넘어 우리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사무실 역할을 하고 제2의 주거공간 구실을 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꿈꿔 오던 생활 중 하나인 차량 안에서 저녁 찬거리를 쇼핑하고 집에 가서 식사를 즐기거나 팩스를 받고 차안에서 이동 중 회의를 여는 등의 일도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텔레매틱스의 기본인 교통정보 시스템은 이미 실시간 교통정보까지 가능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우리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처럼 '이동식 주거공간'으로 불리는 자동차 안에서 보다 많은 콘텐츠와 정보를 누릴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동통신망이 어떻게 텔레매틱스의 기능을 지원하여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텔레매틱스가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최대의 걸림돌은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설 수 없게 만드는 아직도 비싼 이용요금이다. 이미 와이브로와 HSDPA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자동차 안에서 인터넷 접속 기반도 갖춰졌다. 자동차를 유비쿼터스의 본거지로 활용 할 수 있는 모든 멍석이 깔려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텔레매틱스 단말기 보급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교통정보 시스템과 이동통신망, 관련 기술이 확보되면서 차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생활백서에 나올 법한 '미래형 자동차 공간'이 곧 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문제는 멍석을 사용할 서비스 이용료에 있다.
와이브로든 HSDPA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아직 서비스 보급단계라서 이용요금이 비싼 편이다. 풍성한 콘텐츠를 가진 인터넷 포털이나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텔레매틱스 단말기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요금 인하가 서둘러서 이뤄져야 한다.
인터넷을 통한 텔레매틱스 산업의 조속한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는 첨단 컨버전스 산업으로서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는 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가정, 회사라는 물리적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유가절약과 자동차 사고방지 등 국가 교통체계까지 첨단화를 통한 소모적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휴대전화가 대중화되기 전에 집 전화 다음으로 전화기가 등장한 곳은 자동차였듯이 자동차는 현대사회의 정보전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공간이 된 지 오래다. 지금처럼 비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사용환경 아래에서는 텔레매틱스 관련 산업 역시 비싼 전화요금을 이기지 못해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남아 있다 사장된 카폰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른다.
텔래매틱스가 한 시대를 풍미한 패션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은 정보통신의 총아로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요금 인하에 대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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