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SDI가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에 돌입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 AM OLED는 세계 유수의 전자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양산을 시도했으나 기술과 비용 문제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삼성SDI의 이번 AM OLED 양산은 세계 최초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삼성SDI는 월 150만개 규모의 생산량을 전부 소진해도 부족할 만큼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내년에는 월 300만개, 2009년 750만개로 생산능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AM OLED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삼성SDI는 AM OLED를 적용할 제품도 현재 휴대폰, MP3 플레이어에서 노트북PC, TV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AM OLED는 종잇장처럼 얇고 가벼우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AM OLED는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린다.
삼성SDI의 AM OLED 양산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쟁의 막이 오른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삼성SDI는 양산 물량이 글로벌 휴대폰 메이커들과 계약을 통해 확보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M OLED가 이제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간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OLED 기술면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삼성SDI와 LG필립스LCD 등 한국기업들이 전 세계 OLED 특허의 52%를 차지한 점은 이를 방증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반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일본 소니는 세계 최초로 OLED TV 상품화에 성공하면서 삼성SDI와 LG필립스LCD를 압박하고 있다. 소니는 올 12월에 11인치 OLED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도시바와 마쓰시타의 합작사인 TMD도 내년에 TV용 OLED를 상용화하고, 스미토모화학은 500억엔을 투자해 내년까지 AM OLED 라인을 가동한다. 교세라는 이미 샘플 TV 출하를 시작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업체들이 개발 경쟁에서 한국 업체에 주도권을 빼앗기자 대형 패널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일본업체들이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지도 모른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AM OLED 수요가 올해 700만개에서 2011년 1억1900만개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시장인 셈이다. 우리 기업들은 일본 기업을 이겨야 한다. 그래야 세계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위해 OLED관련 핵심 부품과 장치의 국산화를 서둘러야 한다. 국산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OLED산업이 성장할수록 일본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유기발광재료의 경우 원천기술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 TV 등의 전방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삼성SDI는 월 150만개 규모의 생산량을 전부 소진해도 부족할 만큼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내년에는 월 300만개, 2009년 750만개로 생산능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AM OLED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삼성SDI는 AM OLED를 적용할 제품도 현재 휴대폰, MP3 플레이어에서 노트북PC, TV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AM OLED는 종잇장처럼 얇고 가벼우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AM OLED는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린다.
삼성SDI의 AM OLED 양산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쟁의 막이 오른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삼성SDI는 양산 물량이 글로벌 휴대폰 메이커들과 계약을 통해 확보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M OLED가 이제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간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OLED 기술면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삼성SDI와 LG필립스LCD 등 한국기업들이 전 세계 OLED 특허의 52%를 차지한 점은 이를 방증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반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일본 소니는 세계 최초로 OLED TV 상품화에 성공하면서 삼성SDI와 LG필립스LCD를 압박하고 있다. 소니는 올 12월에 11인치 OLED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도시바와 마쓰시타의 합작사인 TMD도 내년에 TV용 OLED를 상용화하고, 스미토모화학은 500억엔을 투자해 내년까지 AM OLED 라인을 가동한다. 교세라는 이미 샘플 TV 출하를 시작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업체들이 개발 경쟁에서 한국 업체에 주도권을 빼앗기자 대형 패널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일본업체들이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지도 모른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AM OLED 수요가 올해 700만개에서 2011년 1억1900만개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시장인 셈이다. 우리 기업들은 일본 기업을 이겨야 한다. 그래야 세계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위해 OLED관련 핵심 부품과 장치의 국산화를 서둘러야 한다. 국산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OLED산업이 성장할수록 일본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유기발광재료의 경우 원천기술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 TV 등의 전방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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