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3명 가량은 이직 제의와 함께 회사 기밀을 유출할 것을 직ㆍ간접적으로 부탁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703명을 대상으로 `경쟁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43.0%가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으면서 재직 중이던 회사 기술, 정보 등의 유출도 함께 부탁받았는가` 물어본 결과, 28.5%가 `(경쟁사 측이)간접적으로 원하는 것을 표현했다`(20.5%)거나 `직접적인 조건으로 받았다`(8.0%)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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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33.1%가 경쟁사의 스카우트 제의에 `실제 이직했다`고 답한 가운데 그 이유로 `연봉이 더 높아서`(22.0%), `이직 결심 중 제의가 들어와서`(22.0%), `복리후생 등 근무 환경이 좋아서`(12.0%) 등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우트 제의를 많이 받은 직급은 대리(35.4%), 평사원(20.5%), 과장(19.2%), 주임(13.9%)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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