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가격 내리고 저가형 모델도 출시
소니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시장에서 닌텐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가격인하와 저가형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소니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3(PS3) 게임기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에서도 판매가를 10% 가까이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PS3보다 기능을 줄인 저가형 모델의 판매도 유럽과 일본에서 시작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들은 소니가 이달 17일부터 일본 시장에서 PS3 기존모델의 판매가를 각각 5000엔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저장한 제품은 5만4980엔, 20GB 용량 제품은 4만4980엔에 판매된다. 영화 '스파이더맨3'의 블루레이 디스크(BD) 타이틀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40GB급 저가형 PS3도 다음달 11일 일본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을 호환하지 않으며 USB 2.0 포트도 4개에서 2개로 줄었다. 플래시카드 연결단자도 제거됐다.
이처럼 여러 가지 기능이 줄어든 대신 가격은 3만9980엔으로, 기존 20GB 모델보다 5000엔 저렴하다. 경쟁제품인 닌텐도 '위'(2만5000엔)와 비교하면 약 1.5배 수준이다. 유럽에서의 판매가격은 399유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북미시장 발매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니는 지난 7월 북미시장에서 60GB 제품가격을 599달러에서 499달러로 낮추었다. 또 지난 주에는 유럽에서의 60GB 가격을 599유로에서 499유로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소니의 이같은 조치는 닌텐도와의 판매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닌텐도의 위는 PS3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위의 전 세계 판매량은 1100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PS3 판매대수는 430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소니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시장에서 닌텐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가격인하와 저가형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소니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3(PS3) 게임기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에서도 판매가를 10% 가까이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PS3보다 기능을 줄인 저가형 모델의 판매도 유럽과 일본에서 시작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들은 소니가 이달 17일부터 일본 시장에서 PS3 기존모델의 판매가를 각각 5000엔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40GB급 저가형 PS3도 다음달 11일 일본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을 호환하지 않으며 USB 2.0 포트도 4개에서 2개로 줄었다. 플래시카드 연결단자도 제거됐다.
이처럼 여러 가지 기능이 줄어든 대신 가격은 3만9980엔으로, 기존 20GB 모델보다 5000엔 저렴하다. 경쟁제품인 닌텐도 '위'(2만5000엔)와 비교하면 약 1.5배 수준이다. 유럽에서의 판매가격은 399유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북미시장 발매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니는 지난 7월 북미시장에서 60GB 제품가격을 599달러에서 499달러로 낮추었다. 또 지난 주에는 유럽에서의 60GB 가격을 599유로에서 499유로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소니의 이같은 조치는 닌텐도와의 판매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닌텐도의 위는 PS3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위의 전 세계 판매량은 1100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PS3 판매대수는 430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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