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에 정수기 40만대 계약 등 올 1억6000만달러 수출 계약 예상
웅진코웨이가 국내 환경가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내수 시장에 치중하던 국내 환경가전 업계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9일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1위의 백색 가전업체인 월풀의 인디아법인과 2010년까지 정수기 40만대(7700만달러 규모)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앞서 미국 A사와 B사에 각각 1400만달러와 1200만달러 규모의 공기청정기 공급계약을 체결, 이로써 올해에만 1억300만달러의 환경가전 OEM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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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웅진은 10월 중 미국 C사에 공기청정기 2500만달러, 11월에 유럽 D사에 정수기 3000만달러 등 5500만달러 상당의 추가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어 단일 환경가전 기업이 전체 국내 환경가전 수출액을 웃도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 이인찬 전무는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월풀 인디아와의 정수기 수출계약은 월풀의 170개국에 달하는 네트워크에 공급할 수 있는 시범 성격이 강해 향후 추가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풀 인디아는 지난 1년간 웅진코웨이의 정수기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푸라프레시(PuraFresh)'라는 브랜드로 연간 110만대 규모에 달하는 인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웅진 제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은 이번 대규모 환경가전 수출이 성공함에 따라 국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져 업체들의 수출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해외사업 부문에서 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 8000만달러와 2009년 2억 달러를 거쳐 2010년에는 5억 달러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근형기자 rilla@
웅진코웨이가 국내 환경가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내수 시장에 치중하던 국내 환경가전 업계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9일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1위의 백색 가전업체인 월풀의 인디아법인과 2010년까지 정수기 40만대(7700만달러 규모)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앞서 미국 A사와 B사에 각각 1400만달러와 1200만달러 규모의 공기청정기 공급계약을 체결, 이로써 올해에만 1억300만달러의 환경가전 OEM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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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웅진은 10월 중 미국 C사에 공기청정기 2500만달러, 11월에 유럽 D사에 정수기 3000만달러 등 5500만달러 상당의 추가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어 단일 환경가전 기업이 전체 국내 환경가전 수출액을 웃도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 이인찬 전무는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월풀 인디아와의 정수기 수출계약은 월풀의 170개국에 달하는 네트워크에 공급할 수 있는 시범 성격이 강해 향후 추가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풀 인디아는 지난 1년간 웅진코웨이의 정수기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푸라프레시(PuraFresh)'라는 브랜드로 연간 110만대 규모에 달하는 인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웅진 제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은 이번 대규모 환경가전 수출이 성공함에 따라 국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져 업체들의 수출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해외사업 부문에서 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 8000만달러와 2009년 2억 달러를 거쳐 2010년에는 5억 달러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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