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폰 단말기로 집전화ㆍ휴대폰 통합
유무선 사업자간 합종연횡 토대
국내선 연말부터 서비스 상용화
인터넷전화망 사용 통신비 절감
사무실과 집에서는 유선 집전화, 이동 중에는 휴대폰, 이메일과 메신저 송수신은 노트북.
과거에는 엔지니어들조차 생소했던 IT 신기술이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고, 이를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확산되면서 현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이렇 듯 많은 수의 정보통신 기기를 곁에 두고 살 것입니다.
현대인 중에는 집전화 대신에 각자 들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전화와 데이터통신을 모두 처리하는 젊은이들도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무실이나 집에서 휴대폰보다 저렴한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유선전화, 휴대폰, 인터넷 기기을 따로 사용하는 시대는 앞으로 길어야 10여년을 넘지 않을 것이란 게 IT 전문가들의 예언입니다.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통합, 유무선 전화와 데이터통신의 통합 개념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IT 신기술이 유무선통합(FMC) 개념의 원폰 서비스입니다.
원폰 서비스는 작게는 유선전화와 휴대폰의 통합을 의미하지만, 확대된 개념으로는 그동안 유선 서비스 영역이었던 인터넷, 데이터통신 영역을 모바일 사업개념으로 확대하는 의미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의미의 원폰 서비스는 사무실이나 댁내에서 유선전화 서비스를, 외부에서는 일반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선전화, 이동전화로 구분돼 있는 것을 원폰 단말기로 통합하고, 한 대의 단말기로 블루투스나 무선 IP(WiFi) 망에 기반한 유선전화와 CDMA, WCDMA와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원폰 서비스는 단말기 통합 뿐만 아니라, 기존에 유선과 무선전화 사업을 전개했던 업체간에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원폰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엄격히 구분됐던 영역구분도 모호해지고 유무선 사업자간 합종연횡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을 비롯해 세계 주요 통신업체들이 원폰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성과는 당초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완전 IP(All―IP)망으로의 진화 추세에 따라 와이파이를 이용한 FMC 서비스가 일반적인데, UMA(Unlicensed Mobile Access) 기술을 사용한 브리티시텔레콤의 퓨전(Fusion)과 SIP 기반의 VoIP 기술을 사용한 NTT 도코모의 패세지 듀플(Passage Duple) 이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힙니다.
국내에서는 2004년도에 출시한 블루투스/CDMA 기반의 원폰 서비스 듀(DU:)가 대표적인데, 최근에는 SK텔레콤, KTF 등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기업용 대상의 원폰 서비스를 상용화 할 움직임이어서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의 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대략 30여만 수준으로, 아직 시장진입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SK텔레콤, KTF 등은 집전화, 인터넷전화 등 유선사업자들과 사업협력 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거쳐 올 연말부터는 원폰 서비스를 상용화할 움직임입니다.
SK텔레콤―삼성네트웍스―삼성전자는 무선 랜이 가능한 사업장내에서는 인터넷전화, 무선랜 영역 밖에서는 이동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전형적인 원폰(삼성 와이즈 원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무엇보다 통신비 절감효과가 큽니다. 기업이나 댁내에서 인터넷전화망으로 무선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사업장내에서는 무료전화, 단일요금 대비 최고 96% 저렴한 국제전화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삼성네트웍스는 WiFi/WCDMA 듀얼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블랙잭(SCH―M620)을 내놓고, 연말부터 원폰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입니다.
KTF도 구내통신상품으로 기업용 원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TF는 KT를 비롯해 주요 인터넷전화 업체와 사업협력을 맺고 올 연말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전화가 자사 이동전화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업진출을 망설였던 SK텔레콤, KTF가 본격적으로 원폰시장에 합류함에 따라, 연말을 전후해서 국내 원폰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최경섭기자 kschoi@
유무선 사업자간 합종연횡 토대
국내선 연말부터 서비스 상용화
인터넷전화망 사용 통신비 절감
사무실과 집에서는 유선 집전화, 이동 중에는 휴대폰, 이메일과 메신저 송수신은 노트북.
과거에는 엔지니어들조차 생소했던 IT 신기술이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고, 이를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확산되면서 현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이렇 듯 많은 수의 정보통신 기기를 곁에 두고 살 것입니다.
그러나 유선전화, 휴대폰, 인터넷 기기을 따로 사용하는 시대는 앞으로 길어야 10여년을 넘지 않을 것이란 게 IT 전문가들의 예언입니다.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통합, 유무선 전화와 데이터통신의 통합 개념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IT 신기술이 유무선통합(FMC) 개념의 원폰 서비스입니다.
원폰 서비스는 작게는 유선전화와 휴대폰의 통합을 의미하지만, 확대된 개념으로는 그동안 유선 서비스 영역이었던 인터넷, 데이터통신 영역을 모바일 사업개념으로 확대하는 의미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의미의 원폰 서비스는 사무실이나 댁내에서 유선전화 서비스를, 외부에서는 일반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선전화, 이동전화로 구분돼 있는 것을 원폰 단말기로 통합하고, 한 대의 단말기로 블루투스나 무선 IP(WiFi) 망에 기반한 유선전화와 CDMA, WCDMA와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원폰 서비스는 단말기 통합 뿐만 아니라, 기존에 유선과 무선전화 사업을 전개했던 업체간에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원폰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엄격히 구분됐던 영역구분도 모호해지고 유무선 사업자간 합종연횡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을 비롯해 세계 주요 통신업체들이 원폰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성과는 당초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완전 IP(All―IP)망으로의 진화 추세에 따라 와이파이를 이용한 FMC 서비스가 일반적인데, UMA(Unlicensed Mobile Access) 기술을 사용한 브리티시텔레콤의 퓨전(Fusion)과 SIP 기반의 VoIP 기술을 사용한 NTT 도코모의 패세지 듀플(Passage Duple) 이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힙니다.
국내에서는 2004년도에 출시한 블루투스/CDMA 기반의 원폰 서비스 듀(DU:)가 대표적인데, 최근에는 SK텔레콤, KTF 등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기업용 대상의 원폰 서비스를 상용화 할 움직임이어서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의 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대략 30여만 수준으로, 아직 시장진입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SK텔레콤, KTF 등은 집전화, 인터넷전화 등 유선사업자들과 사업협력 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거쳐 올 연말부터는 원폰 서비스를 상용화할 움직임입니다.
SK텔레콤―삼성네트웍스―삼성전자는 무선 랜이 가능한 사업장내에서는 인터넷전화, 무선랜 영역 밖에서는 이동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전형적인 원폰(삼성 와이즈 원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무엇보다 통신비 절감효과가 큽니다. 기업이나 댁내에서 인터넷전화망으로 무선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사업장내에서는 무료전화, 단일요금 대비 최고 96% 저렴한 국제전화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삼성네트웍스는 WiFi/WCDMA 듀얼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블랙잭(SCH―M620)을 내놓고, 연말부터 원폰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입니다.
KTF도 구내통신상품으로 기업용 원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TF는 KT를 비롯해 주요 인터넷전화 업체와 사업협력을 맺고 올 연말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전화가 자사 이동전화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업진출을 망설였던 SK텔레콤, KTF가 본격적으로 원폰시장에 합류함에 따라, 연말을 전후해서 국내 원폰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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