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선 후보는 28일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정책 구상을 담은 `코리아연방공화국 5대 평화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남북한 7천만 인구의 1%인 70만명의 `평화통일 서포터스' 활동을 개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매년 개최하는 한편 차기정부 임기 중 통일국가를 선포하는 내용의 국민참여민족화합 통일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휴전선 철책 철거 및 남북공동 지뢰제거, 이산가족 공동거주 통일마을 조성 등 155마일 DMZ(비무장지대) 대전환 프로젝트와 ▲한미상호방위조약 전면폐지, 미2사단 철수 등을 골자로 한 평등 한미관계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북 공동경비군 창설, 군 복무기간 단축, 예비군 병력 감축 등 한 반도 윈윈 군축프로젝트 ▲파주 특구 건설을 통해 IT(정보기술), 생명공학, R&D(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하고 파주.강화.개성.해주.남포를 연결하는 경제벨트 추진 등 파주통일특구 건설 프로젝트 구상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세 원내대표 및 김은진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고 5대 평화프로젝트 발표에 앞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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