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ㆍVoIP와 결합 TPS 넘어 QPS로…


케이블TV 업계는 가입자들의 디지털 서비스 전환속도를 높이고 방통융합 분야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합서비스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티브로드(대표 허영호)는 케이블TV 서비스와 10Mbps 초고속 인터넷을 묶은 결합상품에서 100Mbps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VoIP) 등으로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달부터 단독주택에도 10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추석 이후 VoIP 서비스인 'DV폰'도 선보인다. 이들 상품을 기반으로 올해말 TPS 결합상품을 완성해 출시할 예정이다.

CJ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도 디지털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의 DPS는 물론, VoIP 서비스 도입과 이동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TPS, QPS 등 다양한 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CJ케이블넷은 디지털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결합상품에 대해 최대 40%의 초고속인터넷 요금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협력해 VoIP 서비스를 10월중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8월부터 SK텔레콤과 협력해 휴대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이 포함된 '투게더팩'(3인 이상 통화 요금제) 결합상품을 출시, 전체 약정요금 대비 3∼10%의 추가 할인을 하는 데 이어 다양한 요금제의 결합상품을 협의 중이다.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초고속인터넷과 케이블방송을 동시에 가입하면 각각 10% 할인해 주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결합상품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디지털방송 고급형과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상품까지 포함한 '슈퍼광랜 콤보'는 무약정 대비 33%, 디지털방송 고급형과 10Mbps 인터넷을 묶은 '디지털콤보 고급형'은 37% 저렴하다.

8월에 자사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의 T―로그인, 투게더 상품과 결합한 T―콤보 상품을 출시했으며, 인터넷전화 서비스도 시작했다. 번호이동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3월까지 가입비와 기본료, 단말기 임대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큐릭스(대표 원재연)는 이달 1일 인터넷전화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인터넷전화 고객이 자사 초고속인터넷과 케이블방송에 동시 가입할 경우 기본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터넷전화 단독 사용시 4000원인 기본요금이 DPS(인터넷전화+케이블방송, 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이용자에게는 50% 할인된 2000원에, TPS(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케이블방송) 이용자에게는 1000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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