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개선 'CLP-350N'ㆍ출력속도 높인 'CLP-660N' 출시
삼성전자가 개인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끈 `CLP-300'의 후속모델 `CLP-350N'과 최신 기술인 싱글패스 방식을 채택해 컬러 출력속도를 높인 `CLP-660N' 시리즈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프린터 `CLP-300'을 앞세워 국내 2위, 세계 7위권에 머물던 시장점유율을 국내 1위, 세계 2위에 올리는 등 시장에서 대약진했다. 저렴한 가격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컬러 레이저프린터를 개인제품으로 확대시키는 시장의 변화도 이끌어 냈다.
이같은 성공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개인 시장에서의 `성공 스토리'를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대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한 전략적 제품이 `CLP-350N'과 싱글패스 컬러 레이저프린터 `CLP-660N'시리즈인 셈.
개인사업자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CLP-350N은 크기는 전작에 비해 약간 크지만 성능은 크게 개선됐다. 분당 5장의 컬러 문서를 출력할 수 있어 전작 4장에 비해 향상됐고 메모리 용량도 128MB로 4배 확장됐다. 또 토너 카트리지당 두 배 많아진 2000장(컬러), 4000장(흑백)을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 프린터 출력언어도 SPL-C는 물론 포토스크립트 3, PCL6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올 연말께 출시되는 CLP-660N은 삼성전자가 다시 싱글패스 방식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도전하는 야심작이다. 싱글패스 방식은 기존 멀티패스 방식을 사용한 컬러 레이저프린터에 비해 컬러 문서 출력속도가 4배 빨라지는데, 컬러 4색 토너를 한번에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HP와 오키시스템즈 등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은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
이 제품은 컬러(흑백) 문서를 분당 24장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양면인쇄도 가능하다. 또 경쟁사 동급제품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5000매의 컬러 토너카트리지와 10만페이지의 출력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5일 폐막한 IFA에서 선보인 초박형 흑백 레이저프린터(스완), 레이저복합기(로간)가 흑백 문서출력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제품이라면, CLP-350N과 CLP-660N은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위한 무기"라며 "개인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이어 두 제품을 앞세워 SOHO 및 중소기업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공격적 가격정책을 펼쳐 온 삼성전자의 전략을 볼 때 한국HP와 오키, 제록스 등 기존 업체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근형기자 rilla@
삼성전자가 개인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끈 `CLP-300'의 후속모델 `CLP-350N'과 최신 기술인 싱글패스 방식을 채택해 컬러 출력속도를 높인 `CLP-660N' 시리즈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프린터 `CLP-300'을 앞세워 국내 2위, 세계 7위권에 머물던 시장점유율을 국내 1위, 세계 2위에 올리는 등 시장에서 대약진했다. 저렴한 가격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컬러 레이저프린터를 개인제품으로 확대시키는 시장의 변화도 이끌어 냈다.
개인사업자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CLP-350N은 크기는 전작에 비해 약간 크지만 성능은 크게 개선됐다. 분당 5장의 컬러 문서를 출력할 수 있어 전작 4장에 비해 향상됐고 메모리 용량도 128MB로 4배 확장됐다. 또 토너 카트리지당 두 배 많아진 2000장(컬러), 4000장(흑백)을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 프린터 출력언어도 SPL-C는 물론 포토스크립트 3, PCL6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올 연말께 출시되는 CLP-660N은 삼성전자가 다시 싱글패스 방식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도전하는 야심작이다. 싱글패스 방식은 기존 멀티패스 방식을 사용한 컬러 레이저프린터에 비해 컬러 문서 출력속도가 4배 빨라지는데, 컬러 4색 토너를 한번에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HP와 오키시스템즈 등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은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
이 제품은 컬러(흑백) 문서를 분당 24장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양면인쇄도 가능하다. 또 경쟁사 동급제품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5000매의 컬러 토너카트리지와 10만페이지의 출력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5일 폐막한 IFA에서 선보인 초박형 흑백 레이저프린터(스완), 레이저복합기(로간)가 흑백 문서출력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제품이라면, CLP-350N과 CLP-660N은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위한 무기"라며 "개인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이어 두 제품을 앞세워 SOHO 및 중소기업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공격적 가격정책을 펼쳐 온 삼성전자의 전략을 볼 때 한국HP와 오키, 제록스 등 기존 업체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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