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로드맵 마련… 내년부터 체계적 지원


컨설팅, 디자인,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등 지식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소 지식서비스업 육성정책 로드맵'이 마련, 내년부터 이들 업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서비스 부문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 지식서비스업 육성 및 중소기업간 협업제도 활성화를 위한 `중소 지식서비스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식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내년까지 마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소 서비스 전문기업은 제조업과의 협업을 통해 R&D,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고부가가치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육성계획에 따르면 R&D 전문기업, 마케팅 전문기업 등의 협업 구성시 내년부터 10억원의 컨설팅 비용(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미국, 이탈리아 등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중소기업간 협업촉진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분야 R&D를 지원하는 `서비스 연구개발 지원제도'를 도입해 올해 60개 업체에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컨설팅 서비스 지원강화 및 시장창출 촉진을 위해 `컨설팅 파트너십 제도'가 내년에 도입돼 컨설팅사의 대형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게 된다.

이밖에 중소기업 지식정보화 아웃소싱 서비스 지원을 위한 `아웃소싱 지원센터'가 내년 시범 실시되며 2009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나도성 중기청 차장은 "이번 대책이 지식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에 기여하고 제조업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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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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