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체, 수익성 개선위해 사업 다각화
포스데이타, 와이브로 단말기
SK C&C, 내비게이션 SW 사업
신세계 I&C, 게임기 유통 '재미'
IT 서비스 기업들이 비 S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I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자 다양한 신사업을 미래 사업으로 전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와이브로 단말기 시장에도 뛰어든다고 6일 밝혔다. 와이브로 기지국, 제어국 등 시스템 장비를 개발ㆍ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KT와 협력해 USB형 단말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한 것.
포스데이타는 KT와 와이브로 단말기 기획, 유통망 공유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 단말기를 국내시장에 본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CJ홈쇼핑과도 와이브로 단말기 공급을 위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데이타는 이번에 선보이는 USB 동글 이외에 미니카드, CF카드, 게임용 특화단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연말쯤 출시할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들 와이브로 기기 외에 하이패스 단말기에 사용될 5.8㎓ 근거리 무선통신용 주파수(RF) 칩을 개발, 올 연말경 RF칩을 적용한 차량탑재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 C&C(대표 윤석경)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업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 자발적으로 개발한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인센티브 제도도 만들어 SI기업으로는 보기 힘든 억대 인센티브 수혜자가 연말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I&C(대표 이상현)는 게임기인 닌텐도DS 유통 사업을 하는 등 일찌기 비 SI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의 사업다각화 전략은 동종 업계에서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져 SI 본업하고는 멀어졌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회사 매출 절반은 신세계 쇼핑몰 사업에서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 홈쇼핑 진출(그룹 차원 M&A 검토)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LG CNS(대표 신재철)가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나서는 가하면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이 KCC모터스를 통해 수입 자동차(혼다) 판매 사업을 하는 등 IT 서비스 업계에 비 SI 부문의 사업 진출 및 강화가 잇따르고 있다.
김무종기자 mjkim@
포스데이타, 와이브로 단말기
SK C&C, 내비게이션 SW 사업
신세계 I&C, 게임기 유통 '재미'
IT 서비스 기업들이 비 S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I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자 다양한 신사업을 미래 사업으로 전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와이브로 단말기 시장에도 뛰어든다고 6일 밝혔다. 와이브로 기지국, 제어국 등 시스템 장비를 개발ㆍ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KT와 협력해 USB형 단말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한 것.
포스데이타는 KT와 와이브로 단말기 기획, 유통망 공유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 단말기를 국내시장에 본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CJ홈쇼핑과도 와이브로 단말기 공급을 위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데이타는 이번에 선보이는 USB 동글 이외에 미니카드, CF카드, 게임용 특화단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연말쯤 출시할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들 와이브로 기기 외에 하이패스 단말기에 사용될 5.8㎓ 근거리 무선통신용 주파수(RF) 칩을 개발, 올 연말경 RF칩을 적용한 차량탑재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 C&C(대표 윤석경)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업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 자발적으로 개발한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인센티브 제도도 만들어 SI기업으로는 보기 힘든 억대 인센티브 수혜자가 연말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I&C(대표 이상현)는 게임기인 닌텐도DS 유통 사업을 하는 등 일찌기 비 SI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의 사업다각화 전략은 동종 업계에서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져 SI 본업하고는 멀어졌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회사 매출 절반은 신세계 쇼핑몰 사업에서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 홈쇼핑 진출(그룹 차원 M&A 검토)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LG CNS(대표 신재철)가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나서는 가하면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이 KCC모터스를 통해 수입 자동차(혼다) 판매 사업을 하는 등 IT 서비스 업계에 비 SI 부문의 사업 진출 및 강화가 잇따르고 있다.
김무종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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