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자단, 정부 취재 제한조치에 유감표시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과학기술부 기자단은 22일 기사송고실 통폐합 등 정부의 취재 제한 조치에 유감을 표시하고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과학대중화와 과학기술 진흥에 전력을 경주하는 과학언론을 지원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국가 연구개발비 전용과 횡령 등을 감시할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얄팍한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기자들은 또 "과학기술은 내용이 어려워 기자들이 과학행정 공무원, 연구소 연구원과 자주 접촉해야 국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며 "취재원과 기자 사이에 철조망을 치려는 것은 누구를 위한 조치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기사송고실 및 브리핑 룸 통폐합 조치 반대 △과학언론의 특성을 무시한 취재원 대면 접촉 금지 및 전자 브리핑제 거부 △기자들과 합의하지 않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엠바고(보도유예)와 브리핑 거부 등을 결의했다.
한편 과기부는 오는 27일부터는 기존의 부처별 브리핑실을 철거하고 합동 브리핑실에서만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며 24일까지 개인 사물을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현기자 psh21@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과학기술부 기자단은 22일 기사송고실 통폐합 등 정부의 취재 제한 조치에 유감을 표시하고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과학대중화와 과학기술 진흥에 전력을 경주하는 과학언론을 지원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국가 연구개발비 전용과 횡령 등을 감시할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얄팍한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기자들은 또 "과학기술은 내용이 어려워 기자들이 과학행정 공무원, 연구소 연구원과 자주 접촉해야 국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며 "취재원과 기자 사이에 철조망을 치려는 것은 누구를 위한 조치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기사송고실 및 브리핑 룸 통폐합 조치 반대 △과학언론의 특성을 무시한 취재원 대면 접촉 금지 및 전자 브리핑제 거부 △기자들과 합의하지 않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엠바고(보도유예)와 브리핑 거부 등을 결의했다.
한편 과기부는 오는 27일부터는 기존의 부처별 브리핑실을 철거하고 합동 브리핑실에서만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며 24일까지 개인 사물을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현기자 psh21@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