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전선 계열사인 옵토매직과 흡수합병을 결의한 케미존(대표 안토니 피스코피오)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R&D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가진 개소식에는 케미존 창업자인 정경운 교수와 199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남가주대 조지 올라(George Olah) 교수, 대한전선 임종욱 사장과 중국의 주요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케미존은 베이징 R&D센터 설립을 계기로 중국의 북경대와 연구기관으로부터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등 180명 규모의 연구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중국 연구원들의 귀국 붐을 활용하여 케미존의 신약개발 능력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회사측은 "중국은 우수인력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화학과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가장 유리한 입지조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스코피오 대표는 "베이징 R&D센터를 통해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다국적 제약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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