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폐쇄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현직 IOC위원이기도 한 블래터 FIFA 회장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번씩이나 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던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을 제대로 치를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IOC는 매우 특별하고 배타적인 클럽"이라고 지적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선수 출신 15명, 국제연맹(IFs) 대표 15명,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15명,개인자격 70명 등 IOC는 1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한 블래터 회장은 그러나 "IOC는 단 한 번도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올림픽 개최권을 넘기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FIFA는 2002년 월드컵은 한국과 일본에서, 2006년 대회는 독일, 2010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미 결정했으며 2014년 대회는 브라질이 단독 후보가 되는 등 블래터 회장 취임이후 `대륙 순환 개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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