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0시간 근무제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은 국내 4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의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2004년 7월부터 연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가 이 달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ㆍ적용됨에 따라 인건비 부담도 늘어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주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향후 1년 이내 실시할 기업은 54.0%였으며, 주40 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추가 소요될 인건비 예상 증가비율은 10.44%로 조사됐다.
추가로 소요되는 인건비 부담 증가율은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높아 종업원수 기준으로 20인 미만이 11.05%, 20~49인 10.55%, 50~99인 9.82%, 100~299인 6.54% 등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해법으로 중소기업들은 근로시간 집중을 통한 업무효율화(34.9%)를 들었으나, 신규 근로자 채용 확대(5.9%), 생산거점 해외이전(5.6%) 등은 응답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양현봉 KIET 연구위원은 "주40시간 근무제의 확대 시행으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는 불기피하다"며 "정부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특별지원금 지급이나 산재ㆍ고용보험 등 사회보장 분담금 인하 등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hijong@
산업연구원(KIET)은 국내 4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의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2004년 7월부터 연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가 이 달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ㆍ적용됨에 따라 인건비 부담도 늘어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주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향후 1년 이내 실시할 기업은 54.0%였으며, 주40 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추가 소요될 인건비 예상 증가비율은 10.44%로 조사됐다.
추가로 소요되는 인건비 부담 증가율은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높아 종업원수 기준으로 20인 미만이 11.05%, 20~49인 10.55%, 50~99인 9.82%, 100~299인 6.54% 등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해법으로 중소기업들은 근로시간 집중을 통한 업무효율화(34.9%)를 들었으나, 신규 근로자 채용 확대(5.9%), 생산거점 해외이전(5.6%) 등은 응답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양현봉 KIET 연구위원은 "주40시간 근무제의 확대 시행으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는 불기피하다"며 "정부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특별지원금 지급이나 산재ㆍ고용보험 등 사회보장 분담금 인하 등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hi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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