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황철증)는 이달 23∼27일과 내달 20∼24일에 부산대, 해양대, 인하대, 광운대 등 이공계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위성전파분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항공우주 및 전파공학 전공 학생을 위주로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위성전파감시개론, 위성전파감시 시스템 구조 등 이론 강의와 위성추적, 신호복조 등 장비 조작 실습을 할 예정이다. 또 전파연구소(이천 분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위성관제센터, 한국과학기술원 등 관련기관 견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보유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항공우주 및 위성전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해 그간 4회에 걸쳐 64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그동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접할 수 없었던 위성추적 및 신호복조 기술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위성체 조립과정, 아리랑 위성을 실제 관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현장실습은 중앙전파관리소(위성전파감시센터)와 참여 대학교간 우주전파기술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이공계 대학생의 산업현장 적응력 배양 및 실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파관리소 측은 말했다.

오동희 기자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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