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쓰ㆍ히타치ㆍNEC 등과 손잡고 표준화작업 나서
의료지출 온라인화 비율 18.5% 수준 그 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 주요 IT 업체들과 손잡고 일본 의료 IT 시스템의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MS가 다양한 의료 시스템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기본 사양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1일 보도했다.
각급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진료기록, 의료비 계산, 처방전 발행, 의료보험 청구 등 폭넒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처리 시스템들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이들 시스템은 통일되지 않은 데이터 포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축비용이 많이 들고 통합적 운용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MS는 각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규격을 만들어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MS의 표준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의료 시스템들의 기본적인 기능과 운용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의료 IT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반 정도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MS는 의료 시스템 통합표준 채택을 활성화할 단체 결성을 모색하고 있다. 후지쓰, 히타치, NEC 등 일본 주요 의료 IT 시스템 업체 5~6곳에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통합 의료관리 소프트웨어가 본격 도입되면 의료 IT 기기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내세워 관련업체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계의 견해를 수용하기 위한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특히 중소 규모 병원과 의원들이 표준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부각시킬 나갈 방침이다.
일본 의료계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IT 기술활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의료지출 기록의 90% 이상이 온라인으로 관리되는 데 비해 일본의 온라인화 비율은 지난해 10월 현재 18.5%에 머물렀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의료지출 온라인화 비율 18.5% 수준 그 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 주요 IT 업체들과 손잡고 일본 의료 IT 시스템의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MS가 다양한 의료 시스템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기본 사양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1일 보도했다.
각급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진료기록, 의료비 계산, 처방전 발행, 의료보험 청구 등 폭넒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처리 시스템들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이들 시스템은 통일되지 않은 데이터 포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축비용이 많이 들고 통합적 운용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MS는 각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규격을 만들어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MS의 표준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의료 시스템들의 기본적인 기능과 운용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의료 IT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반 정도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MS는 의료 시스템 통합표준 채택을 활성화할 단체 결성을 모색하고 있다. 후지쓰, 히타치, NEC 등 일본 주요 의료 IT 시스템 업체 5~6곳에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통합 의료관리 소프트웨어가 본격 도입되면 의료 IT 기기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내세워 관련업체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계의 견해를 수용하기 위한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특히 중소 규모 병원과 의원들이 표준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부각시킬 나갈 방침이다.
일본 의료계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IT 기술활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의료지출 기록의 90% 이상이 온라인으로 관리되는 데 비해 일본의 온라인화 비율은 지난해 10월 현재 18.5%에 머물렀다.
손정협기자 sohnbros@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