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1500억… 5분기만에 흑자전환
LG필립스LCD가 5분기만에 큰 폭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또 8세대 투자를 결정했다.
LG필립스LCD(대표 권영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실적발표회를 열어 지난 2ㆍ4분기에 영업이익 1500억원을 기록, 1년 만에 분기기준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3조355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경기 파주 P8라인 내 차세대 LCD 투자는 8세대로 확정하는 한편, 3ㆍ4분기 중 7세대 P7라인 양산 물량도 예정보다 늘려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LG필립스LCD은 이날 17ㆍ19인치 모니터와 15.4인치 노트북 등 IT용 LCD 패널 가격 상승이 2ㆍ4분기 큰 폭의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LCD TV 부문에서 32인치 패널이 가격 반등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40인치 이상 대형 패널도 가격하락세가 둔화되는 등 호재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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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IT용 LCD 패널 가격이 다음달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3ㆍ4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수 사장은 "2ㆍ4분기 실적 호조는 철저한 원가절감 활동과 효율적인 투자전략, 업황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고객사와의 협력강화 및 업계 전반에 걸친 수요증대가 IT용 LCD 패널 출하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2009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8세대 투자를 단행키로 확정했으며, 8세대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경쟁사 상황을 고려해 기판크기와 투자규모, 양산물량 등 구체적인 사안을 조속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ㆍ4분기 중 7세대 P7라인 월 평균 생산량을 당초 계획인 11만장보다 2장 많은 13만장으로 늘려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필립스LCD가 24분기 큰 폭의 실적 호조를 기록함에 따라, P8라인 내 차세대 투자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필립스LCD가 투자를 본격화할 경우 주성엔지니어링디엠에스케이씨텍신성이엔지에스엔유프리시젼탑엔지니어링에이디피엔지니어링아바코파이컴미래컴퍼니 등 장비협력사들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필립스LCD가 차세대 투자를 삼성전자의 LCD 유리기판 크기와 같은 8세대(22002500㎜)로 확정할 경우, 삼성전자 장비협력사들도 교차공급을 통한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강경래기자 butter@
LG필립스LCD가 5분기만에 큰 폭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또 8세대 투자를 결정했다.
LG필립스LCD(대표 권영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실적발표회를 열어 지난 2ㆍ4분기에 영업이익 1500억원을 기록, 1년 만에 분기기준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3조355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필립스LCD은 이날 17ㆍ19인치 모니터와 15.4인치 노트북 등 IT용 LCD 패널 가격 상승이 2ㆍ4분기 큰 폭의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LCD TV 부문에서 32인치 패널이 가격 반등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40인치 이상 대형 패널도 가격하락세가 둔화되는 등 호재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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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IT용 LCD 패널 가격이 다음달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3ㆍ4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수 사장은 "2ㆍ4분기 실적 호조는 철저한 원가절감 활동과 효율적인 투자전략, 업황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고객사와의 협력강화 및 업계 전반에 걸친 수요증대가 IT용 LCD 패널 출하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2009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8세대 투자를 단행키로 확정했으며, 8세대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경쟁사 상황을 고려해 기판크기와 투자규모, 양산물량 등 구체적인 사안을 조속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ㆍ4분기 중 7세대 P7라인 월 평균 생산량을 당초 계획인 11만장보다 2장 많은 13만장으로 늘려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필립스LCD가 24분기 큰 폭의 실적 호조를 기록함에 따라, P8라인 내 차세대 투자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필립스LCD가 투자를 본격화할 경우 주성엔지니어링디엠에스케이씨텍신성이엔지에스엔유프리시젼탑엔지니어링에이디피엔지니어링아바코파이컴미래컴퍼니 등 장비협력사들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필립스LCD가 차세대 투자를 삼성전자의 LCD 유리기판 크기와 같은 8세대(22002500㎜)로 확정할 경우, 삼성전자 장비협력사들도 교차공급을 통한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강경래기자 b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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