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정부가 국책은행 개편 방안을 통해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상업적인 투자은행(IB) 업무를 대우증권[006800]에 이전키로 한 것과 관련, 글로벌 IB로 발전하는 데 기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이번 정부의 발표는 우리나라가 금융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선진 글로벌 IB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대형 IB 출현이 시급한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카드로 평가 받고 있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의 연계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라며 "국내 금융시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대우증권은 산업은행과의 연계작업을 서둘러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IB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이날 발표한 국책은행 개편 방안에서 산업은행의 민간부문을 축소하거나 자회사로 이관해 불필요한 시장마찰을 줄이고 IB 업무도 자회사인 대우증권으로 이전해 선도 투자은행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우증권은 이날 오전 11시9분 현재 전날보다 2천50원(6.42%) 오른 3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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