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로체 어드벤스' 출시 이어
르노삼성 'SM5 뉴 임프레션'시판
'쏘나타''토스카'도 새얼굴 준비중
국산 중형승용차 4파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5, 기아 로체, GM대우 토스카 등 4개사의 중형차 모델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됐거나,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르노-닛산이 개발한 새로운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SM5 뉴 임프레션'을 출시, 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M5 뉴 임프레션에 새롭게 적용된 2.0리터 가솔린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 투자해 닛산이 개발한 엔진으로 현재 전세계 닛산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 가량 생산되고 있다. 우선 이 엔진은 기존 SM5에 탑재됐던 SR엔진에 비해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16kg 가량 줄였고, 엔진 성능도 기존 140마력에 143마력으로 올라갔다. 특히 가속감을 높여주는 토크가 기존 18.8kgm에서 20kgm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또 엔진 연료주입 밸브 등의 정교하게 전자신호로 제어하는 엔진 전자제어시스템(CVTC)을 비롯해 차제자세제어장치(VDC), 저속에서는 스티어링휠을 부드럽고 빠르게 작동케하고 고속에서는 묵직하게 안정감을 주는 차속감응스티어링시스템(SSPS) 등 첨단 전자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램프 형상이 변경됐고, 범퍼 일체형 방향지시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후면부에서도 범퍼와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내부에서는 새로운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함께 마호가니 우드 그레인이 적용됐다. 또 MP3 음악이 들어있는 휴대형 USB 메모리 장치를 꽂으면 8인치 서브우퍼와 7방향 차량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커넥터, 충돌 정도와 탑승자의 상태를 센서로 판단해 6개의 에어백이 최적의 상태로 터지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등의 옵션이 눈에 띈다. 가격(부가세포함)은 2000만∼2550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SM5 뉴 임프레션의 LPG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 로체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로체 어드밴스'를 출시했다. 로체 어드밴스는 LED를 적용한 후면 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기존모델보다 디자인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고, 엔진 성능도 기존 144마력에서 151마력으로 올라가 동급 최고 자리를 차지하면서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가을쯤 역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GM대우도 내년초쯤 자체 개발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동시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2008년형 토스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국산 중형차 판매대수는 약 12만대로 월 평균 2만대 가량 판매되고 있는데, 현대 쏘나타가 약 46%, 르노삼성 SM5가 29%, 기아 로체 14%, GM대우 토스카 11% 등의 판매비중을 보이고 있다. 중형차는 완성차 업체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차종이고, 판매 주력 차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국산 중형차 4파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룡기자 srkim@
르노삼성 'SM5 뉴 임프레션'시판
'쏘나타''토스카'도 새얼굴 준비중
국산 중형승용차 4파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5, 기아 로체, GM대우 토스카 등 4개사의 중형차 모델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됐거나,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르노-닛산이 개발한 새로운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SM5 뉴 임프레션'을 출시, 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M5 뉴 임프레션에 새롭게 적용된 2.0리터 가솔린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 투자해 닛산이 개발한 엔진으로 현재 전세계 닛산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 가량 생산되고 있다. 우선 이 엔진은 기존 SM5에 탑재됐던 SR엔진에 비해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16kg 가량 줄였고, 엔진 성능도 기존 140마력에 143마력으로 올라갔다. 특히 가속감을 높여주는 토크가 기존 18.8kgm에서 20kgm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또 엔진 연료주입 밸브 등의 정교하게 전자신호로 제어하는 엔진 전자제어시스템(CVTC)을 비롯해 차제자세제어장치(VDC), 저속에서는 스티어링휠을 부드럽고 빠르게 작동케하고 고속에서는 묵직하게 안정감을 주는 차속감응스티어링시스템(SSPS) 등 첨단 전자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램프 형상이 변경됐고, 범퍼 일체형 방향지시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후면부에서도 범퍼와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내부에서는 새로운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함께 마호가니 우드 그레인이 적용됐다. 또 MP3 음악이 들어있는 휴대형 USB 메모리 장치를 꽂으면 8인치 서브우퍼와 7방향 차량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커넥터, 충돌 정도와 탑승자의 상태를 센서로 판단해 6개의 에어백이 최적의 상태로 터지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등의 옵션이 눈에 띈다. 가격(부가세포함)은 2000만∼2550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SM5 뉴 임프레션의 LPG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 로체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로체 어드밴스'를 출시했다. 로체 어드밴스는 LED를 적용한 후면 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기존모델보다 디자인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고, 엔진 성능도 기존 144마력에서 151마력으로 올라가 동급 최고 자리를 차지하면서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가을쯤 역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GM대우도 내년초쯤 자체 개발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동시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2008년형 토스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국산 중형차 판매대수는 약 12만대로 월 평균 2만대 가량 판매되고 있는데, 현대 쏘나타가 약 46%, 르노삼성 SM5가 29%, 기아 로체 14%, GM대우 토스카 11% 등의 판매비중을 보이고 있다. 중형차는 완성차 업체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차종이고, 판매 주력 차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국산 중형차 4파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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