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출신 인재들 남다른 행보 '눈길'
한국IBM 40주년 역사에 걸맞게 IBM을 떠난 퇴직자의 도전도 다채롭다. 그간 IT 제품 유통이나 외국업체 지사장으로 면모를 쇄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경우가 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우리글닷컴의 박민 사장을 들 수 있다. 우리글닷컴은 대부분의 국내 웹사이트들은 우리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바탕체를 사용하지 못하고 계단현상이 있어 눈을 피로하게 하는 굴림이나 돋움체만 사용하고 있다는데 착안, 우리글을 모니터에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지능형 한글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업체다. 박사장은 종이 상태에서 가장 한글이 잘 표현되는 바탕체를 모니터에 심는 것은 물론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 중국의 활자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박사장보다 앞서 회사를 창업한 싸이클론시스템의 공필호 사장도 IBM 출신. 공사장은 서버는 꼭 해당 제조업체로부터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IBM, HP, 후지쯔, 썬 등 모든 서버 회사의 유지보수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랩코코넛의 이정규 대표 역시 IBM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보안관제시스템 업체로 보안관제 및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 제조 관련 핵심 지적재산권을 판매하고 있는 ARM코리아의 국내 지사장 김영섭 지사장도 IBM 출신으로, 반도체 지적재산권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던 시절, 홈페이지에서 ARM이라는 회사를 찾아 국내 사업 전개를 제안해 반도체 IP 사업을 국내에 본격 소개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업력이 40년을 맞이한 IBM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것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화기자 nikah@
한국IBM 40주년 역사에 걸맞게 IBM을 떠난 퇴직자의 도전도 다채롭다. 그간 IT 제품 유통이나 외국업체 지사장으로 면모를 쇄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경우가 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우리글닷컴의 박민 사장을 들 수 있다. 우리글닷컴은 대부분의 국내 웹사이트들은 우리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바탕체를 사용하지 못하고 계단현상이 있어 눈을 피로하게 하는 굴림이나 돋움체만 사용하고 있다는데 착안, 우리글을 모니터에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지능형 한글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업체다. 박사장은 종이 상태에서 가장 한글이 잘 표현되는 바탕체를 모니터에 심는 것은 물론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 중국의 활자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박사장보다 앞서 회사를 창업한 싸이클론시스템의 공필호 사장도 IBM 출신. 공사장은 서버는 꼭 해당 제조업체로부터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IBM, HP, 후지쯔, 썬 등 모든 서버 회사의 유지보수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랩코코넛의 이정규 대표 역시 IBM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보안관제시스템 업체로 보안관제 및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 제조 관련 핵심 지적재산권을 판매하고 있는 ARM코리아의 국내 지사장 김영섭 지사장도 IBM 출신으로, 반도체 지적재산권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던 시절, 홈페이지에서 ARM이라는 회사를 찾아 국내 사업 전개를 제안해 반도체 IP 사업을 국내에 본격 소개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업력이 40년을 맞이한 IBM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것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화기자 nik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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