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대의 '소형 인쇄소'


한국HP가 지난해 선보인 컬러 레이저복합기 'CM1015'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싱글패스 방식인 수직 인라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이 제품은 6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분당 8장의 컬러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수직 인라인 기술은 1번의 인쇄과정에서 용지가 각 드럼을 순차적으로 지나며 인쇄가 진행돼 흑백과 컬러 속도가 같다는 장점이 있다. 컬러 속도가 대폭 빨라지는 셈이다.

이 제품은 복사와 스캔 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소형 인쇄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이 제공되는 '마케팅 어시스턴트 툴킷'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마케팅 자료를 간편하게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또 메뉴 아이템과 프린터 상태, 소모품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흑백 LCD 패널을 채택했으며, 최대 48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업무처리 속도 처리가 빨라진다.

이 제품에 채택한 내장형 스캐너는 24비트 컬러를 지원해 풍부한 색표현이 가능하고, 레터지와 A4 용지를 지원한다. 또 250장을 한번에 출력할 수 있는 입력 트레이가 장착돼 용지 적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인쇄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HP는 지난해 출시된 컬러 레이저젯 1600과 함께 이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컬러 레이저프린터(복합기)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키로 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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