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자 장거리 수영 기대주 케이트 지글러(18)가 19년 묵은 자유형 1,500m 세계 기록을 깨뜨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글러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조에서 열린 TYR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42초5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미국 수영의 전설 재닛 에반스가 1988년 기록한 15분52초10의 종전 세계기록을 9초 이상 앞당긴 것이다. 16살이던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와 1,500m 우승을 차지했던 지글러는 지난 3월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이 2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에반스의 뒤를 있는 장거리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에반스는 400m와 800m, 1,500m 등 장거리 자유형 3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400m 기록은 작년 5월 `프랑스 수영여제` 로르 마나우두에 깨지고 지글러에 의해 1,500m 기록마저 깨져 남은 건 1989년에 세운 800m(8분16초22) 밖에 없게 됐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9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글러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조에서 열린 TYR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42초5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미국 수영의 전설 재닛 에반스가 1988년 기록한 15분52초10의 종전 세계기록을 9초 이상 앞당긴 것이다. 16살이던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와 1,500m 우승을 차지했던 지글러는 지난 3월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이 2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에반스의 뒤를 있는 장거리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에반스는 400m와 800m, 1,500m 등 장거리 자유형 3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400m 기록은 작년 5월 `프랑스 수영여제` 로르 마나우두에 깨지고 지글러에 의해 1,500m 기록마저 깨져 남은 건 1989년에 세운 800m(8분16초22) 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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