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00대 판매… LCD TV 국내 판매량의 10%차지
LG전자가 구본무 LG회장의 디자인 경영 방침을 적용해 개발한 첫 LCD TV '퀴담'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출시한 LCD TV '퀴담'이 일 평균 300대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퀴담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트 서커스팀인 '태양의서커스'의 작품으로 지난 10년간 8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서커스다. 지난 3월말 국내에서도 LG의 후원으로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퀴담의 국내 공연 일정이 확정되면서 곧바로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TV 개발에도 착수해 지난 4월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재 32인치(HD급), 42인치(풀HD)의 두 모델 밖에 없고, TV 시장의 비수기에 출시됐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LG전자 국내 LCD TV 판매량의 10%를 차지하고 단숨에 주력 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42인치 제품의 경우 퀴담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의 동인치 다른 제품에 비해 32인치의 경우 20만원, 42인치 경우 60만원(HD급 대비) 비싼 가격에도 선전하고 있는 것.
퀴담은 퀴담 서커스에 착안해 TV 화면과 받침대 부분을 연결하는 목 부분을 둥근 링으로 처리했다. 또 빨강, 은색, 검정 3색의 스탠드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장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퀴담 출시 이후 LG전자가 진행한 퀴담 서커스를 이용한 광고전략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출시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졌고 모델만 다양했다면 단일 제품으로는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올 정도다.
LG전자 관계자는 "퀴담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비수기에 출시된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어 올 하반기 최고의 빅 히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퀴담의 호평에 힘을 얻어 이 제품을 올해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32ㆍ42인치 모델에 이어 37ㆍ47인치 등 전 LCD TV 라인업으로 퀴담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 전세계 주요 시장에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퀴담은 올해 LG전자가 LCD TV 시장 공략을 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라며 "올해 LG전자 LCD TV 세계 판매목표인 800만대 달성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LCD TV 디자인의 1차 개발을 마치고 최고 경영진에게 보고했으며, 상당히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LCD TV 디자인에서 내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이근형기자 rilla@
LG전자가 구본무 LG회장의 디자인 경영 방침을 적용해 개발한 첫 LCD TV '퀴담'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출시한 LCD TV '퀴담'이 일 평균 300대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퀴담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트 서커스팀인 '태양의서커스'의 작품으로 지난 10년간 8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서커스다. 지난 3월말 국내에서도 LG의 후원으로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퀴담의 국내 공연 일정이 확정되면서 곧바로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TV 개발에도 착수해 지난 4월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재 32인치(HD급), 42인치(풀HD)의 두 모델 밖에 없고, TV 시장의 비수기에 출시됐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LG전자 국내 LCD TV 판매량의 10%를 차지하고 단숨에 주력 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42인치 제품의 경우 퀴담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의 동인치 다른 제품에 비해 32인치의 경우 20만원, 42인치 경우 60만원(HD급 대비) 비싼 가격에도 선전하고 있는 것.
퀴담은 퀴담 서커스에 착안해 TV 화면과 받침대 부분을 연결하는 목 부분을 둥근 링으로 처리했다. 또 빨강, 은색, 검정 3색의 스탠드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장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퀴담 출시 이후 LG전자가 진행한 퀴담 서커스를 이용한 광고전략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출시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졌고 모델만 다양했다면 단일 제품으로는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올 정도다.
LG전자 관계자는 "퀴담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비수기에 출시된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어 올 하반기 최고의 빅 히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퀴담의 호평에 힘을 얻어 이 제품을 올해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32ㆍ42인치 모델에 이어 37ㆍ47인치 등 전 LCD TV 라인업으로 퀴담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 전세계 주요 시장에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퀴담은 올해 LG전자가 LCD TV 시장 공략을 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라며 "올해 LG전자 LCD TV 세계 판매목표인 800만대 달성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LCD TV 디자인의 1차 개발을 마치고 최고 경영진에게 보고했으며, 상당히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LCD TV 디자인에서 내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이근형기자 rilla@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