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기준 따라사전ㆍ사후 정확한 대응


삼성생명은 지난 95년 10월부터 1년여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업게 최초로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생명의 보험사기방지 시스템은 크게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먼저 보험사기연계분석시스템을 통해 보험사기 조사업무를 시스템화시키고 효율성을 제고, 사전에 자동으로 징후를 분석하고 대상자를 추출한다. 이어 사고심사지원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 모델을 도출하고 심사자의 노하우를 규칙화해 심사의뢰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이미 지급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변수를 추출하고 통계적 분석 방법론을 적용해 청구사유별로 모델을 분류한다. 이에 따라 지급기준과 심사자 노하우와 분석 기준을 규칙화해 총 270여개의 모델을 제공하고 각종 조사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를 축적해 심사기준에 반영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생명 측의 설명이다. 또한 심사 기준에 대한 성과를 모니터링 해 사후에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사기징후자동검출시스템은 집단적인 보험사기 징후에 대해 자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이 시스템을 통해 과거 보험사기 사례 분석으로 보험사기 징후를 정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축적,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하고 신속한 심사를 위해 통합이력 정보와 통계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과학적이고 일관된 심사기준을 유지할 수 있고 리스크 관리 기반 및 자동화된 스코어링 시스템과 심사 프로세스 및 조직운영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보험사기적발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360억원에 달하는 보험금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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