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 스마트카드 교체율 30% 넘어
보험업계 - 사기방지스시스템 도입 확대
최근 카드업계이어 보험업계에서 스마트카드에 이어 보험사기적발시스템 등 전자금융을 활용한 고객 피해 방지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카드업계는 단말기 설치비용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IC칩 카드(스마트 카드) 교체율이 30%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안정성과 결제 편의성 등을 감안할 때 대세라는 분위기다. 보험업계는 감독당국에 이어 개별 회사들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는 보험사기방지시스템 도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트카드 교체율 30% 넘어서=지난해 2006년 6월말 기준 신용카드사들의 스마트카드 보급비율은 총 대상카드 4567만개 중 1394만개로 30.5%를 기록했다. 카드사들은 단말기 비용 부담 문제만 해결되면 결제가 안정성이 뛰어나고 결제가 용이한 비접촉식 스마트카드가 꾸준히 출시되면서 보급률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카드사들의 스마트카드 교체율은 단말기 비용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여전히 금감원 권고 수준인 40.5%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카드업계와 밴사가 전용 단말기 비용 부담 문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스마트카드 보급비율이 권고 수준을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밴사의 경우 카드사들이 대규모 단말기 설치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카드사들은 단말기 교체는 밴사의 고유업무로 당연히 비용도 밴사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지난 2004년 IC칩 카드 전면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카드사들에게 단계적으로 2005년말 25%, 2006년말 45%, 2007년말 70%, 2008년말 100% 등의 IC카드 전환율을 권고한 바 있다.
◇보험사, 보험사기 자동으로 걸러 낸다=삼성생명은 지난 95년 10월 업계 최초로 보험금 청구건에 대해 지급 리스크 규모는 물론 각종 사기 징후를 점수화해 심사업무의 효율을 향상시킨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신용평가사 등이 평가한 개인의 신용도, 소득, 직업 등을 분석, 허위 신청 가능성이 크다고 판정되면 보험심사 인력에게 검토를 거치도록 한다.
현대해상도 지난해부터 보험사고가 접수되면 보험사기로 적발된 경력, 보험사고 건수., 보험계약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로 나눠 리스크 항목별로 점수를 산출하는 보험사기적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은 심층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사례를 정보 시스템에 통합 관리해 향후 비슷한 사고를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보험사들의 정보를 공유,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은 개별 보험사들의 보험사기시스템과 달리 보험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동으로 공유, 대규모 보험사기를 사전에 적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과거 보험사기 행태(사기유형, 계약 및 사고유형)에 개인, 보험모집인, 병원, 정비업소는 물론 대리점을 새로 추가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규모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송정훈기자 repor@
보험업계 - 사기방지스시스템 도입 확대
최근 카드업계이어 보험업계에서 스마트카드에 이어 보험사기적발시스템 등 전자금융을 활용한 고객 피해 방지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카드업계는 단말기 설치비용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IC칩 카드(스마트 카드) 교체율이 30%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안정성과 결제 편의성 등을 감안할 때 대세라는 분위기다. 보험업계는 감독당국에 이어 개별 회사들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는 보험사기방지시스템 도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트카드 교체율 30% 넘어서=지난해 2006년 6월말 기준 신용카드사들의 스마트카드 보급비율은 총 대상카드 4567만개 중 1394만개로 30.5%를 기록했다. 카드사들은 단말기 비용 부담 문제만 해결되면 결제가 안정성이 뛰어나고 결제가 용이한 비접촉식 스마트카드가 꾸준히 출시되면서 보급률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사, 보험사기 자동으로 걸러 낸다=삼성생명은 지난 95년 10월 업계 최초로 보험금 청구건에 대해 지급 리스크 규모는 물론 각종 사기 징후를 점수화해 심사업무의 효율을 향상시킨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신용평가사 등이 평가한 개인의 신용도, 소득, 직업 등을 분석, 허위 신청 가능성이 크다고 판정되면 보험심사 인력에게 검토를 거치도록 한다.
현대해상도 지난해부터 보험사고가 접수되면 보험사기로 적발된 경력, 보험사고 건수., 보험계약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로 나눠 리스크 항목별로 점수를 산출하는 보험사기적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은 심층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사례를 정보 시스템에 통합 관리해 향후 비슷한 사고를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보험사들의 정보를 공유,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은 개별 보험사들의 보험사기시스템과 달리 보험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동으로 공유, 대규모 보험사기를 사전에 적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과거 보험사기 행태(사기유형, 계약 및 사고유형)에 개인, 보험모집인, 병원, 정비업소는 물론 대리점을 새로 추가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규모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송정훈기자 re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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