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소모ㆍ냉각기능 강화
리눅스 등 OS지원 '거뜬'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2세대 블레이드 시스템 썬 블레이드8000 모듈러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8웨이 AMD 옵테론 듀얼 코어 서버 모듈을 최대 10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고 최저 전력소모 및 냉각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썬에 따르면 블레이드 8000은 타 사 랙마운트 서버와 비교했을 때, 유지보수 및 전력냉각 비용 절감효과가 최대 60%와 62% 더 높다. 또 타사 블레이드 서버보다 최대 4배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최대 20배의 입출력 용량을 지원해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엔터프라이즈와 테크니컬 컴퓨팅 애플리케이션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금까지 블레이드 서버는 새시 레벨의 관리 모듈이 여러 기능을 수행하려 할 때마다 관리 오버헤드가 늘어나기 일쑤여서 관리가 무척 복잡했다. 반면 썬 블레이드8000 새시에는 주요 새시 환경 상태의 모니터링과 블레이드 단에서의 관리가 모두 링크돼 있다.

특히 같은 새시에서 x64 기반의 솔라리스10, 리눅스, 윈도 운영체제를 함께 실행할 수 있어 유연한 IT 투자와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썬의 설명이다. 썬은 상반기 옵테론 기반 블레이드 서버에 이어 하반기에는 오는 6월 스팍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중 블레이드 신제품인 썬 블레이드 60000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 블레이드 서버가 단순히 폼펙터를 줄인 서버정도였다면 최근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요구에 맞춘 성능과 확장성, 저전력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DB를 중심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고성능 컴퓨팅, 서버통합과 가상화를 요구하는 시장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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