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자동 로밍폰 4종 추가 출시, 전체 9개로 확대


KTF[032390]는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서비스인 `쇼(SHOW) 글로벌 자동로밍` 커버리지를 101개국으로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WCDMA 글로벌 자동로밍은 공항에서 로밍센터를 방문하거나 휴대전화기에 별도로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와 번호를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륙별로 ▲아시아는 일본, 중국, 홍콩 등 28개국에서, ▲유럽은 영국, 프랑스,독일 등 39개국에서, ▲미주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27개국에서, ▲오세아니아는 호주 등 2개국에서, ▲아프리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에서 글로벌 자동로 밍이 가능하다. 애초 6월말까지로 예정됐던 100개국 상용화 일정을 1개월여 앞당긴 KTF는 6월말까지 영상로밍 46개국을 포함해 자동로밍 서비스가 되는 국가를 11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KTF는 아울러 이번 주말께 SHOW 자동 로밍폰도 4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 에 따라 자동로밍이 가능한 SHOW폰은 9개 모델로 확대된다. KTF C사업본부장 김형욱 상무는 "WCDMA 자동로밍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함에 따라 글로벌 로밍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1위 사업자가 됐다"고 평가하고 "아시아 9개국 8개 이동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는 커넥서스(Conexus), 일본 NTT도코모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F의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 국가가 확대됨에 따라 자동로밍 매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KTF는 지난해 14만6천명이었던 해외 로밍 고객이 올해는 전년에 비해 57.5% 증가한 2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로밍(아웃바운드)은 국내 가입자가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에서 국내로 로밍 사용자가 유입된 SHOW 국내(인바운드)로밍 매출도 급증세다. 지난해 6월 KTF가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WCDMA 서비스를 상용화한 가운데 한류 열풍으로 국내방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용자수와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36만9천명이었으나, 올해는 4월 현재 26만9천명을 기록했다. 2007년 1분기 현재 이용자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73%, 172% 증가한 19만4천명, 42억원이다. 국적별로는 일본 이용자가 50%로 가장 많고, 싱가포르, 홍콩, 중국, 대만 순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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