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시스템 내달 가동


금융감독원은 16일 외국인 투자등록 신청과 투자등록증 발급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외국인투자등록 전산화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등록시스템은 금융회사(외국인의 상임대리인)가 금감원의 금융정보교환망(http://fines.fss.or.kr)을 이용해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송부하면 투자등록증을 전자문서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외국인 투자등록이 전산화되면 연간 2000여건에 이르는 투자등록증 발급소요 기간이 현행 4일에서 최단 4시간 이내로 단축돼 외국인의 계좌개설과 매매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등록사항 변경과 취소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17일 외국인 투자등록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가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투자등록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7월1일부터는 영문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정훈기자 re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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