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고도화 자금 일반단지 등 입주기업까지 확대


개성공단 협동화단지 입주기업에게만 지원되는 구조고도화 자금이 일반단지, 아파트형 공장 입주기업까지 확대되는 등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0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입주희망업체 대표 100여명과 함께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성공업지구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도 국내 기업과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업지구 내 협동화단지에만 지원되던 구조고도화 자금이 일반단지와 아파트형 공장, 선도기업단지 등의 입주기업에게도 지원이 확대되며 공장 레이아웃 구성, 생산장비 운영 등에 대한 쿠폰제 컨설팅도 지원된다.

또 개성공업지구 생산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추진시 국내 중소기업과 동등하게 대우하고 각종 중소기업 제품 종합전시회 및 기술혁신대전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재 중기청장은 "한미 FTA 타결로 개성공업지구와 같은 남북경협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한국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혜업종은 대미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약업종은 사업전환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성공업지구 사업은 개성시 일대 2000만평(공단 800만평, 배후도시 1200만평)에 남한의 자본과 기술을, 북한의 노동과 토지를 결합한 형태로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 말 3단계 중 1단계 100만평 개발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개성=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