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만에… PS3 크게 앞질러
닌텐도의 신형 비디오게임기 '위(Wii)'가 일본 국내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 게임잡지 출판업체인 엔터브레인에 따르면 위는 지난해 12월 2일 발매를 시작한 이래 19주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 엔터브레인이 발표한 지난 8일 기준 위의 추정 판매대수는 203만9000대로 현재까지도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위는 모니터 앞에서 리모콘을 움직이는 등 역동적인 조작이 특징으로, 기존 게임이용자 뿐만 아니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첫회 출하시에 약 40만대 가량이 공급된 이후 지난해에만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보급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위의 인기로 인해 대응 게임소프트인 'Wii스포츠'와 '처음 만나는 Wii'가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11일 출시된 경쟁업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는 지난 8일 기준으로 84만4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기 한 대당 몇 개의 게임소프트타이틀이 팔렸는지를 나타내는 '소프트 장착률'에서도 위가 2.24개인데 반해 PS3는 1.39로 크게 뒤졌다.
PS3가 위에 고전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2배나 되는 가격차와 대응 게임소프트의 부족 등을 들지만 이외에도 이용자층이 다른 것도 원인으로 꼽고 있다. PS3와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360의 경우 이용자층이 비슷해 서로 치열한 이용자 확보전을 하는 데 비해 닌텐도의 위는 이용자층이 달라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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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S3는 지금까지 반응이 좋았던 미국시장에서도 위와 X박스360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위가 43만6000대를 판매, PS3 등 경쟁제품을 누르고 선두에 섰다. 미국은 이제까지 소니가 70%이상을 점유해 온 시장이었다.
엔터브레인은 "위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내세워 신규 게임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안순화 통신원 dearan@
닌텐도의 신형 비디오게임기 '위(Wii)'가 일본 국내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 게임잡지 출판업체인 엔터브레인에 따르면 위는 지난해 12월 2일 발매를 시작한 이래 19주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 엔터브레인이 발표한 지난 8일 기준 위의 추정 판매대수는 203만9000대로 현재까지도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위는 모니터 앞에서 리모콘을 움직이는 등 역동적인 조작이 특징으로, 기존 게임이용자 뿐만 아니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첫회 출하시에 약 40만대 가량이 공급된 이후 지난해에만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보급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위의 인기로 인해 대응 게임소프트인 'Wii스포츠'와 '처음 만나는 Wii'가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11일 출시된 경쟁업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는 지난 8일 기준으로 84만4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기 한 대당 몇 개의 게임소프트타이틀이 팔렸는지를 나타내는 '소프트 장착률'에서도 위가 2.24개인데 반해 PS3는 1.39로 크게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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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S3는 지금까지 반응이 좋았던 미국시장에서도 위와 X박스360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위가 43만6000대를 판매, PS3 등 경쟁제품을 누르고 선두에 섰다. 미국은 이제까지 소니가 70%이상을 점유해 온 시장이었다.
엔터브레인은 "위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내세워 신규 게임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안순화 통신원 de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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