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들이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뚜렷한 실적 차별화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사들은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848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스닥100 지수에 포함된 94개 대형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24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늘고, 순이익은 1조4천600억원으로 43.4% 증가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스타지수에 편입된 29개사는 매출액이 15조6천억원으로 13.5%, 순이익은 1조1천억원으로 46.9% 각각 늘어나는 등 대형 우량주일수록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컸다.
이에 반해 코스닥스몰 지수에 편입된 480개 소형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21조9천억원으로 5.5%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4천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분석 대상 848개사의 전체 순이익은 1조1천600억원으로 대형사들의 순이익에도 못 미쳤는 데 이는 소형사들이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수익성 면에서도 대형사들은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9.8%로 전년 대비1.6%포인트 개선된 반면 소형사들은 -3.7%로 전년도 1.0%에서 크게 후퇴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관리종목.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55개사의 매출액은 9천200억원으로 32.8% 감소했으며 1조2천2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848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스닥100 지수에 포함된 94개 대형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24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늘고, 순이익은 1조4천600억원으로 43.4% 증가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스타지수에 편입된 29개사는 매출액이 15조6천억원으로 13.5%, 순이익은 1조1천억원으로 46.9% 각각 늘어나는 등 대형 우량주일수록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컸다.
이에 반해 코스닥스몰 지수에 편입된 480개 소형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21조9천억원으로 5.5%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4천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수익성 면에서도 대형사들은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9.8%로 전년 대비1.6%포인트 개선된 반면 소형사들은 -3.7%로 전년도 1.0%에서 크게 후퇴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관리종목.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55개사의 매출액은 9천200억원으로 32.8% 감소했으며 1조2천2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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