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권영수)는 최근 세계적인 PC 제조업체인 미국 델(Dell)사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한 '공급사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델은 매년 자사에 부품,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 기술을 제공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LPL은 지난해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델의 '최고 파트너'에 선정됐다.

이번에 상을 받은 김우식 부사장(IT사업부장)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세계적인 고객사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LPL은 지난해 차별화된 고객별 요구(Needs)에 대응하기 위해 IT, TV, 중소형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변경하고, '고객가치실현팀'을 신설해 전세계 고객사 대상 인터뷰 실시, 고객지향 조직문화 강화 등 고객가치경영 성과 창출을 위한 전사적인 변화에 노력을 집중해 왔다.

권영수 사장은 올초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고객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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