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레너드 EMC 아태사장
지난해 161EX 생성…저장용량 초월
"2010년 이후 1000엑사바이트(EX) 즉 제타바이트(ZB)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저장공간보다 정보량이 늘어나는 만큼 기업들이 서둘러 대비해야합니다."
한국EMC의 사무실 이전 행사 참석차 방한한 스티브 레너드 EMC 아태지역 사장 겸 본사 부사장은 최근 IDC에 의뢰해 조사한 연간 정보량 폭증에 관한 보고서를 언급하며 "올 한해 생성된 정보만 해도 161엑사바이트에 달하며 3년후인 2010년도에는 988엑사바이트로 늘어난다"며 "정보의 총량이 4년만에 6배나 증가하는 만큼 이제 기업들이 정보 폭증의 시대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생산된 정보가 가용한 스토리지 용량을 초월하는 상황이 올해부터 벌어지며 이는 저장매체에 대한 용량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관리해야할지 다양한 이슈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나 유튜브처럼 개인이 생성하는 정보량이 나날이 급증하는 상황이지만 결국 개인이 생산한 정보라 해도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생성되는 정보의 상당수는 과거의 정형화된 데이터가 아니라 이미지나 음성, 동영상 같은 비정형데이터로, 이를 분류하고 관리, 재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과제를 안게된다고 그는 내다봤다.
정보를 단순 분류하는 것조차 다양한 정부의 규제나 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정보의 폭증 현상이 향후 웹 2.0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생성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정보량이 스토리지 용량을 추월한다하더라도 생성된 정보의 상당수는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관리만 하면 웹2.0모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차등화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정보인프라를 재설계하는 노력을 서둘러야한다"고 조언했다.
조성훈기자 hoon21@
지난해 161EX 생성…저장용량 초월
"2010년 이후 1000엑사바이트(EX) 즉 제타바이트(ZB)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저장공간보다 정보량이 늘어나는 만큼 기업들이 서둘러 대비해야합니다."
한국EMC의 사무실 이전 행사 참석차 방한한 스티브 레너드 EMC 아태지역 사장 겸 본사 부사장은 최근 IDC에 의뢰해 조사한 연간 정보량 폭증에 관한 보고서를 언급하며 "올 한해 생성된 정보만 해도 161엑사바이트에 달하며 3년후인 2010년도에는 988엑사바이트로 늘어난다"며 "정보의 총량이 4년만에 6배나 증가하는 만큼 이제 기업들이 정보 폭증의 시대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생산된 정보가 가용한 스토리지 용량을 초월하는 상황이 올해부터 벌어지며 이는 저장매체에 대한 용량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관리해야할지 다양한 이슈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나 유튜브처럼 개인이 생성하는 정보량이 나날이 급증하는 상황이지만 결국 개인이 생산한 정보라 해도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생성되는 정보의 상당수는 과거의 정형화된 데이터가 아니라 이미지나 음성, 동영상 같은 비정형데이터로, 이를 분류하고 관리, 재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과제를 안게된다고 그는 내다봤다.
정보를 단순 분류하는 것조차 다양한 정부의 규제나 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정보의 폭증 현상이 향후 웹 2.0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생성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정보량이 스토리지 용량을 추월한다하더라도 생성된 정보의 상당수는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관리만 하면 웹2.0모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차등화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정보인프라를 재설계하는 노력을 서둘러야한다"고 조언했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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