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 코스닥벤처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6 사업연도 실적` 자료에 따르면 벤처기업 350개사의 작년 매출액은 14조9천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천105억원으로 25.7% 줄고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89.1% 급감했다.
이에 반해 코스닥 일반기업 501개사는 매출액이 9.2%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과순이익 감소율이 각각 4.9%와 13.0%에 그쳐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금융업 12개사는 매출액이 0.9%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했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률이 4.7%, 매출액순이익률은 0.4%로 전년 대비 각각 2.4%포인트와 4.2%포인트 하락하는 등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일반기업은 매출액영업이익률 4.7%, 매출액순이익률 2.1%로 1%포인트 미만으로 하락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벤처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경쟁심화와 환율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악화된 데다 우회상장 법인이 증가하면서 합병.주식교환에 따른 영업권 상각과 계열회사의 지분법평가손실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인터넷 업종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보였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은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등 대형사를 제외한 16개사 중 12개사가 실적 호전을 보인 가운데 평균 65.
0%의 순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터넷 업종은 검색광고와 게임 매출 증가에 힙입어 NHN과 엠파스가 두드러진 실적 호전을 보이면서 전체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반해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 IT하드웨어 업종은 경쟁심화와 환율하락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악화된 영향으로 대부분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실적부진을 지속했다. 업체별로는 레이콤, 덱트론, 디에이피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오락문화, 제조 업종도 실적 악화를 나타냈으나, 건설, 운송 업종은 실적 개선을 보였다. 특히 운송 업종은 여행 수요 증가와 환율 하락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아시아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가운데 평균 150%가 넘는 순이익 성장을 보였다.
코스닥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 기업은 LG텔레콤과 NHN 등 573개사로 전체 분석 대상 기업의 66.4%를 차지한 반면 적자 기업은 하나로텔레콤과 레인콤을 비롯한 290개사로 33.6%를 기록했다. 흑자기업 비율은 지난해 68.1% 보다 낮아진 대신 적자기업 비율은 지난해 31.9%보다 높아졌다.
금융사를 제외한 코스닥 851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78.8%로 전년 대비 6.0%포인트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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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6 사업연도 실적` 자료에 따르면 벤처기업 350개사의 작년 매출액은 14조9천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천105억원으로 25.7% 줄고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89.1% 급감했다.
이에 반해 코스닥 일반기업 501개사는 매출액이 9.2%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과순이익 감소율이 각각 4.9%와 13.0%에 그쳐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금융업 12개사는 매출액이 0.9%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했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률이 4.7%, 매출액순이익률은 0.4%로 전년 대비 각각 2.4%포인트와 4.2%포인트 하락하는 등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일반기업은 매출액영업이익률 4.7%, 매출액순이익률 2.1%로 1%포인트 미만으로 하락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인터넷 업종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보였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은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등 대형사를 제외한 16개사 중 12개사가 실적 호전을 보인 가운데 평균 65.
0%의 순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터넷 업종은 검색광고와 게임 매출 증가에 힙입어 NHN과 엠파스가 두드러진 실적 호전을 보이면서 전체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반해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 IT하드웨어 업종은 경쟁심화와 환율하락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악화된 영향으로 대부분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실적부진을 지속했다. 업체별로는 레이콤, 덱트론, 디에이피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오락문화, 제조 업종도 실적 악화를 나타냈으나, 건설, 운송 업종은 실적 개선을 보였다. 특히 운송 업종은 여행 수요 증가와 환율 하락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아시아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가운데 평균 150%가 넘는 순이익 성장을 보였다.
코스닥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 기업은 LG텔레콤과 NHN 등 573개사로 전체 분석 대상 기업의 66.4%를 차지한 반면 적자 기업은 하나로텔레콤과 레인콤을 비롯한 290개사로 33.6%를 기록했다. 흑자기업 비율은 지난해 68.1% 보다 낮아진 대신 적자기업 비율은 지난해 31.9%보다 높아졌다.
금융사를 제외한 코스닥 851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78.8%로 전년 대비 6.0%포인트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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