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공정 장비
미래산업 상대 손배소
그동안 미래산업의 특허공세에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온 테크윙이 미래산업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하며 공세적인 입장에 나섰다.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반도체 검사공정 장비인 핸들러(handler)와 관련, 미래산업을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래산업의 256개 반도체 칩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256파라(para) 핸들러(M420)를 비롯해, 512파라(M500), 640파라(M520) 등이 테크윙의 온도제어 관련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심재균 사장은 "이번 건은 업계 후발주자인 테크윙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 차세대 핸들러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래산업 측은 "온도제어 관련특허는 미래산업이 이미 1995년 개발, 다수 핸들러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건에 대해 특허무효청구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04년 미래산업이 테크윙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신청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지속되는 양 사간 특허공방은 향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반도체 핸들러 시장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간 특허공방을 두고 업계 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핸들러 업계 1위인 일본 어드반테스트와 경쟁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서로 협력을 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히려 소모적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경래기자 butter@
미래산업 상대 손배소
그동안 미래산업의 특허공세에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온 테크윙이 미래산업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하며 공세적인 입장에 나섰다.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반도체 검사공정 장비인 핸들러(handler)와 관련, 미래산업을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래산업의 256개 반도체 칩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256파라(para) 핸들러(M420)를 비롯해, 512파라(M500), 640파라(M520) 등이 테크윙의 온도제어 관련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심재균 사장은 "이번 건은 업계 후발주자인 테크윙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 차세대 핸들러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래산업 측은 "온도제어 관련특허는 미래산업이 이미 1995년 개발, 다수 핸들러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건에 대해 특허무효청구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04년 미래산업이 테크윙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신청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지속되는 양 사간 특허공방은 향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반도체 핸들러 시장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간 특허공방을 두고 업계 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핸들러 업계 1위인 일본 어드반테스트와 경쟁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서로 협력을 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히려 소모적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경래기자 b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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