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허용여부 결정할 듯
한국형무선인터넷플랫폼 위피(WIPI)를 활용하지 않는 휴대폰 출시 허용여부에 대한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보통신부는 20일 장관주재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KTF가 최근 LG전자에서 공급받은 무선인터넷 기능이 없는(일명 `깡통위피') 3G 휴대폰 출시 허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가 이를 허용할 경우, KTF는 물론 SK텔레콤까지 무선인터넷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을 출시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 위피 탑재 의무화는 존립 자체가 위협받게 된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위피에 올인해 온 국내 솔루션 및 콘텐츠 업계는 위피 없는 휴대폰 출시를 사실상 `재앙'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또, 단말업계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 역시 위피 탑재 의무화 예외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통부가 무선인터넷 기능이 없는 휴대폰의 위피 미활용을 허용할 경우, `위피 탑재 의무화 고시' 개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통부가 `무선인터넷 기능을 구현한 모든 휴대폰 통신 단말'이라는 기존 고시의 해석범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무선인터넷 기능의 정의' 및 `위피 탑재 의무화에 해당하는 단말의 종류' 등에 대한 명시는 개정 사항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건형기자 arete@
한국형무선인터넷플랫폼 위피(WIPI)를 활용하지 않는 휴대폰 출시 허용여부에 대한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보통신부는 20일 장관주재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KTF가 최근 LG전자에서 공급받은 무선인터넷 기능이 없는(일명 `깡통위피') 3G 휴대폰 출시 허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가 이를 허용할 경우, KTF는 물론 SK텔레콤까지 무선인터넷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을 출시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 위피 탑재 의무화는 존립 자체가 위협받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통부가 무선인터넷 기능이 없는 휴대폰의 위피 미활용을 허용할 경우, `위피 탑재 의무화 고시' 개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통부가 `무선인터넷 기능을 구현한 모든 휴대폰 통신 단말'이라는 기존 고시의 해석범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무선인터넷 기능의 정의' 및 `위피 탑재 의무화에 해당하는 단말의 종류' 등에 대한 명시는 개정 사항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건형기자 ar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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