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업황개선 기대에 힘입어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디스플레이산업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LG필립스LCD와 액정표시장치(LCD)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2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LG필립스LCD는 전일대비 3.39% 오른 3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5일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해 나흘 동안 15.65%나 급등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필립스LCD가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다.

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출하증가와 더불어 하반기 패널가격 안정이 기대된 다며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4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현재 월 9만장 생산능력을 보유한 LG필립스LCD의 7.5세대라인에 올해 2.4분기 중으로 19~22인치 와이드 모니터 패널과 32인치 TV 패널이 추가돼 42인치 TV 패널은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도 디스플레이산업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업종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력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패널가격이 지난 6분기 동안 40~50%의 급격한 조정을 받는 가운데 모니터의 대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패널업체의 보수적인 투자결정으로 인해 공급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어서 오는 2.4분기부터 디스플레이산업의 경기가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필립스LCD(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2천원)과 에이스디지텍(매수, 2만2천원), 소디프신소재[036490](매수, 2만7천원) 등 3개 종목을 최우선매수 종목(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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