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대표 임영도)는 19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65나노공정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인 '사이클론Ⅲ'(CycloneⅢㆍ사진)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저가형 '사이클론Ⅲ'는 총 8종으로, 최대 4메가(MB) 메모리와 12만개 로직(LE), 최대 288개 디지털신호처리(DSP) 곱셈기가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65나노(㎚, 10억분의 1m) 저전력(LP) 공정으로 생산될 이들 제품은 기존 90나노공정 '사이클론Ⅱ'대비 소비전력을 50% 가량 낮추고 메모리 용량은 3.5배 이상 늘렸다. 또 로직은 1.7배 이상 내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들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제조) 업체인 대만 TSMC에서 순차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며, 이 가운데 'EP3C5E144C8'은 50만개 기준으로 개당 4달러 수준의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임영도 사장은 "현재 전세계 250여 업체들이 저가형 '사이클론Ⅲ'를 적용해 소비가전ㆍ자동차전장ㆍ군사ㆍ무선통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들어갔다"며 "특히 DVRㆍPMP 등 휴대형 소비가전과 자동차전장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라는 '사이클론Ⅲ'를 이용해 저소비전력과 저비용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콰투스Ⅱ(QuartusⅡ) 버전7.0'도 이날 출시했다.

강경래기자 b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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