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맹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포르투갈)를 영입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스포츠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가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 구장)에 발을 디딜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호날두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입단 계약을 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이미 구단 관계자들에게 "어머어마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성사 가능성이 높고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며 호날두의 영입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며 오는 8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로 이적하는 데이비드 베컴을 완벽하게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호날두는 최근 맨유 구단에 잔류 의사를 내비쳤고, 맨유도 2010년까지인 호날두와 계약을 2년 더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호날두는 또 포르투갈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언젠가 스페인에서 뛰고 싶긴 하지만 지금은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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