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컨디션을 되찾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 같습니다"
K-리그 복귀 3경기 만에 무시무시한 득점포를 뿜어내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안정환(31.수원)의 표정은 의외로 차분했다.
안정환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2007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개막전에서 자신의 프로데뷔 2호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팀의 4-0 대승을 이 끈 후 인터뷰에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좋은 패스를 많이 받아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분이 좋다"고 했지만 상기되거나 들뜬 기색은 없었다. 특급 스타의 길을 걸으며 쌓인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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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컨디션을 찾는데 주력한 경기였다. 골 맛을 봤기 때문에 좀 더 일찍 예전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계속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경기 감각과 슈팅 타이밍을 보완해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빨리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생애 두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게 돼 기분이 좋다. 좋은 패스가 많이 와서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100% 컨디션을 되찾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 같다.
--앞서 2경기를 하고 나서 비판도 많았다.
▲많이 쉬어서 첫 경기부터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했다. 급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감각을 찾는데 주력하려 했다. --대표팀에 다시 뽑힐 거라는 생각은.
▲몸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대표팀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뽑혀도 제대로 보탬이 안될 것이다. --보완해야 할 점은.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다만 경기 감각과 슈팅 타이밍 등을 더 다듬어야 한다. --현재 K-리그가 예전과 비교해 바뀐 점이 있나.
▲패스나 압박 등이 좋아졌다. 기술적으로도 향상된 것 같다. 예전에 뛸 때보다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K-리그는 특별한 적응 기간이 필요 없고 곧바로 경기에녹아들 수 있어 좋다. --함께 주목받고 있는 컴백 스타 고종수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자주 통화를 하는데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들었고 의지도 강해 보였다. 종수에게 직접 전할 말은 없고 팬이나 언론이 좀 더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공백이 긴 뒤에도 잘한다면 모두가 쉬었다가 축구를 하려고 할 것이다. 질책보다는 격려가 큰 도움이 된다.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준비했나.
▲반지 세리머니는 반지를 끼고 운동장에 나갈 수 없어 불가능하다. 오늘은 전혀 골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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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 3경기 만에 무시무시한 득점포를 뿜어내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안정환(31.수원)의 표정은 의외로 차분했다.
안정환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2007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개막전에서 자신의 프로데뷔 2호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팀의 4-0 대승을 이 끈 후 인터뷰에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좋은 패스를 많이 받아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분이 좋다"고 했지만 상기되거나 들뜬 기색은 없었다. 특급 스타의 길을 걸으며 쌓인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으로 보였다.
안정환은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컨디션을 찾는데 주력한 경기였다. 골 맛을 봤기 때문에 좀 더 일찍 예전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계속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경기 감각과 슈팅 타이밍을 보완해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빨리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생애 두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게 돼 기분이 좋다. 좋은 패스가 많이 와서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100% 컨디션을 되찾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 같다.
--앞서 2경기를 하고 나서 비판도 많았다.
▲많이 쉬어서 첫 경기부터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했다. 급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감각을 찾는데 주력하려 했다. --대표팀에 다시 뽑힐 거라는 생각은.
▲몸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대표팀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뽑혀도 제대로 보탬이 안될 것이다. --보완해야 할 점은.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다만 경기 감각과 슈팅 타이밍 등을 더 다듬어야 한다. --현재 K-리그가 예전과 비교해 바뀐 점이 있나.
▲패스나 압박 등이 좋아졌다. 기술적으로도 향상된 것 같다. 예전에 뛸 때보다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K-리그는 특별한 적응 기간이 필요 없고 곧바로 경기에녹아들 수 있어 좋다. --함께 주목받고 있는 컴백 스타 고종수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자주 통화를 하는데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들었고 의지도 강해 보였다. 종수에게 직접 전할 말은 없고 팬이나 언론이 좀 더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공백이 긴 뒤에도 잘한다면 모두가 쉬었다가 축구를 하려고 할 것이다. 질책보다는 격려가 큰 도움이 된다.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준비했나.
▲반지 세리머니는 반지를 끼고 운동장에 나갈 수 없어 불가능하다. 오늘은 전혀 골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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