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 장비 매출증가 전망
해외고객 다변화ㆍ확대 기대



이동통신 중계기 및 RF 부품업체 케이엠더블유(대표 김덕용)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에 영업이익 13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국내에서 WCDMA�HSDPA�1x EV-DO rA 전국망 구축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기지국 장비의 매출 폭이 증가할 것이며 와이브로 도심망 구축 사업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에서 800MHz PHS 서비스가 WCDMA로 전환,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주요 통신업체들이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작업이 활발한 것도 좋은 전망을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회사는 작년부터 시작한 휴대폰 안테나 사업이 올해 진입 단계에서 진일보해 확대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일본 등 해외에서 옥외형 중계기 뿐 아니라 인빌딩용 장비의 수요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에 적극 나서 해외 고객을 다변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노력으로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1년 코리아카이크로웨이브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개시한 이 회사는 2000년 코스닥 상장 후 2005년 457억원, 2006년 972억원의 매출을 거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는 경기 여파에 휩쓸리지 않는 안정적인 미래성장 사업을 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올해 차세대 사업 엔진을 찾는 데 바쁜 해를 보낼 것"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신사업 발굴과 R&D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며 계열사의 IPO 계획도 맞물려 있어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준기자 s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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