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셋톱박스 전문업체 넥스트지티브이(대표 김호준)는 CITV(한국기독교인터넷TV방송국)에 5247억원 규모의 IP셋톱박스 일체형 LCD T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지티브이는 내년까지 30만대 규모의 HD급 IP셋톱박스가 내장된 42인치 풀HD LCD TV를 CITV에 공급하게 된다.

넥스트지티브이 관계자는 "CITV가 IPTV 사업을 준비하면서 셋톱박스가 내장된 일체형 제품을 선호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지티브이는 CITV에 LCD TV는 물론 방송과 영상, 콘텐츠 부분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자체 라이브방송과 VOD 서비스, 게임, 쇼핑몰, VoIP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에 넥스트지티브이에 공급되는 일체형 TV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사용중인 HD급 제품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는 하이엔드 제품이다.

넥스트지티브이는 IPTV포털과 IP셋톱박스, VoIP폰 등을 주력으로 하는 IPTV 전문업체다.

한편, CITV는 지난 1월 IPTV 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TV 업체인 우성넥스티어와 42인치 풀HD LCD TV 2만대를 납품 받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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