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증가로 17만장 체제 전환 계획
국내 유일의 300mm 웨이퍼 생산업체인 실트론이 올해 생산능력을 70% 늘린다.
7일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 업체인 실트론(대표 박영용)은 300mm 웨이퍼 생산능력을 지난해말보다 70% 가량 늘어난 17만장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실트론 관계자는 "300mm 웨이퍼 수요의 증가로 지난해말 300mm 웨이퍼 월 생산량 10만장을 올 연말까지 17만장 체제로 70% 가량 늘릴 계획이다"며 "3월 현재 12만장 양산체제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웨이퍼 양산능력을 1만장 끌어올리는 데 약 300억원 가량 소요돼 실트론은 올해 7만장의 양산능력을 확대하는 데 약 21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생산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웨이퍼는 국내에서는 실트론과 MEMC코리아가 생산하고 있으며, 300mm 웨이퍼는 실트론만이 생산하고 있다.
실트론은 지난 2003년 300mm 웨이퍼 월 1만장 생산체제를 갖춘 후 2004년 3만장, 2005년 7만장, 2006년 10만장까지 양산능력을 확대하면서 3년간 약 3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실트론이 월 17만장 양산체제를 구축할 경우 1개 라인당 5만장 양산능력을 가진 3개 이상의 라인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실트론은 매년 3만∼4만장 정도로 양산능력을 확대해오다가 300mm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양산능력을 큰 폭으로 늘리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실트론의 이같은 양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국내 300mm 라인을 보유한 반도체 메이커들의 수요에는 웨이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일본 신에츠나 섬코 등 메이저 300mm 웨이퍼 생산업체로부터의 조달 물량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독일 질트로닉스와 합작해 자체적인 300mm 웨이퍼 생산라인을 싱가포르에 구축하고 있다.
오동희기자 hunter@
국내 유일의 300mm 웨이퍼 생산업체인 실트론이 올해 생산능력을 70% 늘린다.
7일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 업체인 실트론(대표 박영용)은 300mm 웨이퍼 생산능력을 지난해말보다 70% 가량 늘어난 17만장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실트론 관계자는 "300mm 웨이퍼 수요의 증가로 지난해말 300mm 웨이퍼 월 생산량 10만장을 올 연말까지 17만장 체제로 70% 가량 늘릴 계획이다"며 "3월 현재 12만장 양산체제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웨이퍼 양산능력을 1만장 끌어올리는 데 약 300억원 가량 소요돼 실트론은 올해 7만장의 양산능력을 확대하는 데 약 21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생산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웨이퍼는 국내에서는 실트론과 MEMC코리아가 생산하고 있으며, 300mm 웨이퍼는 실트론만이 생산하고 있다.
실트론은 지난 2003년 300mm 웨이퍼 월 1만장 생산체제를 갖춘 후 2004년 3만장, 2005년 7만장, 2006년 10만장까지 양산능력을 확대하면서 3년간 약 3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실트론이 월 17만장 양산체제를 구축할 경우 1개 라인당 5만장 양산능력을 가진 3개 이상의 라인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실트론은 매년 3만∼4만장 정도로 양산능력을 확대해오다가 300mm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양산능력을 큰 폭으로 늘리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실트론의 이같은 양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국내 300mm 라인을 보유한 반도체 메이커들의 수요에는 웨이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일본 신에츠나 섬코 등 메이저 300mm 웨이퍼 생산업체로부터의 조달 물량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독일 질트로닉스와 합작해 자체적인 300mm 웨이퍼 생산라인을 싱가포르에 구축하고 있다.
오동희기자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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